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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6급 팀장, 회식 중 신규 여직원 성추행 ˝기억 안 난다˝

동료 직원 수차례 만류에도 계속된 성추행.."법적 대응도 검토"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1월 09일
↑↑ 고양시 일산서구청 팀장이 신규직원을 성추행하여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은 개청을 앞두고 있는 일산 서구청 청사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원종식 취재본부장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K모 팀장이 회식 중 신규 여직원의 신체를 수차례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사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는 등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서구청 소속 K씨(6급)는 지난 3일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호프집에서 옆 자리에 앉은 신규 여직원 B(9급)씨의 다리 사이를 만진 것으로 확인돼 감사실에서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당시 회식 자리에는 K씨를 포함해 남자직원 1명과 여직원 4명 등 모두 6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직원들의 만류에도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이어갔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고양시는 K 팀장을 직위해제 하고 조사를 마치는대로 중징계를 할 방침이다.

K씨는 시 조사에서 "술에 너무 취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도 사실관계 파악에 나서면서 해당 여직원은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직원들에 대한 조사는 마친 상태이고 K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파면을 요구할 방침"이라며 "성추행의 경우 친고죄가 폐지돼 사안이 중대할 경우 경찰이 수사에 나서거나 해당 여직원이 형사고소 등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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