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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점 하나가 한 생명 살릴 수 있어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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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점 하나가 한 생명 살릴 수 있어요
-목운중학교 1학년 김태현

손바닥 위에 검정색 점, 우리가 흔히 낙서로 착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점의 뜻을 안다면 처음 듣는 사람들은 이점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이 점을 심각하게 받아드려야 한다. 만약 낯선 사람이 당신 손바닥의 그 점을 보여준다면 물어보지 말고 당신은 바로 경찰에 신고하여야 할 것이다.‘블랙 닷 캠페인’의 일환인 이 점은 대화가 없어도 자신이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알릴 수 있는 신호다. 현재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간 블랙 닷 캠페인은 실제로도 효과가 있는 걸로 볼 수 있다.

이 캠페인의 시발점이 된 곳은 영국이었다. 가정 폭력의 피해자인 여성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손바닥에 검은 점을 찍은 것을 제 3자에게 보여주면 제3자가 사실을 알고 바로 경찰에 대신 신고해주도록 이끄는 사회적 시그널이다.

이 캠페인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이 캠페인 ‘블랙 닷’을 이용한 첫 사례가 나타났다. 영국에서 캠페인이 시작된 지 4개월 만에 49세의 여성이 이 검은 점을 사용하여 경찰의 도움을 받아 폭력에서 벗어났다. 이후에는 미국에서 산부인과 병원 진료를 받고 있던 임산부가 이 점과 함께‘Help me’라고 써서 의료진들에게 보여 졌다. 당시 여성은 자신의 남편이 가정폭력을 일으키다 그가 잠깐 병원을 비운 사이 의료진에게 구조 요청을 하였고 다행이도 이 여성은 폭력에서 자유로운 몸이 되었다.

이러한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이 참여하게 되었고 한국에서도 지난 달 28일 한국판 블랙 닷 캠페인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에는 더불어 민주당 진선미 의원도 참가하였다.

당시 진선미 의원은 “위기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조직과 깨어있는 시민 의식이 결합될 때 점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블랙 닷’은 전 세계 사람들 사이에서‘SOS’란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런 만큼 위험한 상황이 아닐 때에는 이 ‘블랙 닷’을 사용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여야 한다.

만약 너무 자주 사용한다면 오해가 생기거나 아니 단편소설 ‘양치기 소년’과 같은 결과를 불러 올지도 모른다. 만약 검은 점을 그릴 도구가 없거나 뜻하지 않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할 때에는 손가락을 사용하여도 된다. 손가락을 모아 손을 쭉 핀 다음에 엄지손가락 끝이 손바닥 중앙으로 오도록 접는다.

이 손모양도‘블랙 닷’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 살고 있는 전 세계는 항상 크고 작은 범죄 사건들이 일어난다. 그에 따라 피해를 입었는데도 가해자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또 말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에 떨릴 때는 가해자가 눈치 채지 못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처해진 상황을 전달을 해야 한다.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블랙 닷’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자신이 위험에 처했을 때는 검은 점을 그려 신고를 부탁해야 한다. 또 낯선 사람이 갑자기 이 점을 보여준다 하더라고 당황하지 말고 얼른 경찰에 신고해주어야 한다. 우리가 이런 작은 것들만 지켜도 우리가 사는 사회는 가정폭력과 강력범죄가 줄어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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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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