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8 오후 10:13:0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문화·예술

재미 독도화가 권용섭, 여영난 귀국 순회전…의성 도동예술아카이브센터 18일부터 연다.

동곡 “죽은 ‘피카소’보다 산 우리들이 낫다”
그는 현재의 고향보다 더 복고풍을 좋아하는 권 화백 그림 이야기 전에 초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4월 18일 13시 14분
↑↑ 의성 도동예술아카이브센터 전시장
ⓒ 옴부즈맨뉴스

[옴부즈맨뉴스 대구․경북 권병표 총괄취재본부장]=수목의 푸르름이 온통 초록으로 가득한 신록의 계절입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 그중에서도 특히 세계에 자랑할 만한 천혜의 비경이 간직된 우리의 독도 이야기와 아름다운 내 고장 의성을 주제별로 수묵 속사법으로 화단에 새로운 지평과 우리의 독도를 화폭에 담아 세계적 널리 홍보하고 있는 동곡(東谷) 권용섭 화백과 여영난 부부 재미 독도 화가를 여기에 소개한다.

권용섭, 여영난 부부 화가는(Activity) 여러 개의 이름이 따라다닌다. 미술 민간외교, 지구촌 오지 탐험, 한국 홍보작가 등 르네상스에 도전하는 한국의 단색, 수묵 속사법으로 독도의 변화무상함과 수묵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그림 소재를 다룬 독도 화가이다.

권 화백 부부는 지구촌 오지 탐험으로 지구촌을 돌며 1000여 개의 스케치와 미술치료 봉사와 오지 탐사로 현지에서 수묵 속사라는 기법으로 그리는 진경 그림을 그려온 권 화백은 독도와 금강산, 한국의 풍물과 비경을 자랑하며 현지 즉석에서 그려 전시해 왔다.

해외 활동이 소위 후원이나 정부지원금과 거리가 먼 자신에 아파트를 팔아 충당하는 등 사비로 한‧미‧일 정부 기관과 거리행사장에서도 전시를 열었다. 이를 묵묵하게 따라준 가족들에게 감사할 뿐이라는 권 화백은 사명감을 생각하면 가난쯤은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권 화백은 르네상스에 도전하는 한국의 단색 퍼포먼스를 유럽미술광장에서 한국의 수묵화를 보여주며 “죽은 ‘피카소’보다 산 우리들이 낫다”는 메시지로 함께한 한인 작가들에게 용기를 주는 유럽 문화 기행과 화업 40년 중 25년간 독도 그림을 그린 권용섭, 여영난 이들의 예술적 갈증은 애국이란 이름으로 메꾸어 온 것이다.

그가 한참 활동할 당시 독도 단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2000여 개의 독도단체에서 전시와 퍼포먼스를 요청받아야 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수묵 속사라는 현장 행위미술인 수묵 퍼포먼스의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권 화백은 말한다. “온몸으로 독도를 사랑하는 자만이 내 땅이라 주장할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그는 국토 기행 독도, 아이러브 독도 그가 독도를 사랑하는 독도! 독도! 최근 우리 대한민국의 가슴에 너무나 깊이 와 닿는 이름이다. 때로는 애국지사로, 때로는 애물단지로, 직경 300여 미터의 작은 섬이 그토록 한민족을 열광케 하는 우리의 독도 그의 마음속 깊이 독도가 자리하고 있다.

그가 독도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청마 유치환 선생의 시에 매료되어 20세의 젊은 나이에 낭만의 화가를 꿈꾸며 한반도의 비경을 찾아 스케치기행 떠나기를 좋아했다. 그 낭만과 혈기로 독도를 찾은 1977년부터 그는 독도와 끊을 수 없는 관계가 시작됐다.

↑↑ 독도 관련 주요 전시 작품
ⓒ 옴부즈맨뉴스

이번 재미 독도 화가 권용섭, 여영난 귀국 순회전은 고향인 의성에서 4월 18일부터 출발해 서울, 로스엔젤레스, 몽골, 경기하남, 대구, 상주, 울릉도 순으로 전시회를 연다.

권 화백의 개척정신은 의성군의 척박한 두메산골에 아버지들의 개간 정신에서 빌려온 삶'이라고 하는 애향인 권용섭 화백이다. 그가 독도를 알리기 위해 2004 미국으로 건너가 23여 년간 지구촌을 돌다 귀국 순회전을 고향인 의성에서 담배 건조실과 산언덕 학교, 농경지 등 고향의 모습을 수묵화 화폭에 담고 싶어 한다. 그는 현재의 고향보다 더 복고풍을 좋아하는 권 화백 그림 이야기 전에 초대한다.

東谷 권 화백은 “예술은 역사와 문화이며 수묵화는 문인화가의 풍류를 담아 우리들의 인생을 뿌리 깊게 한 세계를 깊이 파고드는 것”이라며 “가슴을 울리는 말과 함께 작품 속에 오롯이 살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본지 기자는 국토사랑, 나라사랑, 가족사랑에서 365일 평탄한 가정은 없다. 사랑하는 가족들끼리도 그러한데 하물며 나라와 나라 사이가 평화를 유지하기란 얼마나 힘이 드는지 인류 역사를 보면 답이 나온다. 나라가 위급하면 그 비극은 고스란히 양민들에게 돌아온다. 또 인류의 안위는 곧 가정에서 온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4월 18일 13시 14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