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6 오후 02:05:4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지자체·공공기관

[단독] 일산서구청장, 이번엔 區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명패 뺴고 내쫒아...몽니 점입가경

區 진모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박모 구청장도 직권남용·모욕죄로 고발할 듯...
“그 동장에 그 구청장 시민들의 비난 쏟아져”...풀뿌리민주주의 근간 흔들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2월 17일 14시 52분
↑↑ 고양시 일산서구청(사진 = 옴부즈맨뉴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양점식 취재본부장 = 고양시 고위공무원들의 몽니가 도를 넘어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탄현동에서 촉발된 L동장과 J주민자치위원장과의 마찰이 P모 일산서구청장과 J모 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과의 갈등으로 비화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J모씨는 洞 주민자치위원 및 위원장이며, 일산서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및 고양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동장이 주민자치위원장에게 주민들이 오가는 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가을 축제때 “삥 뜯었다”는 막말을 하여 이에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불응하자 주민자치위원장이 동장을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발을 하였고, 동장은 다음 날 즉시 관련법을 무시하고 洞위원장에 대하여 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해촉 심의자료를 배포 후 일방적으로 “해촉”을 선언했다는 것이다..

지난 12.14 일산서구청장은 ‘2018년 하반기 일산서구직능단체장 정기회의’에 참석하는 區 주민자치협의회 진모 회장의 명패를 치워버렸다. 이에 항의하자 “동장이 해촉했다”며 “뺴라하여 빼었다”고 소리쳤다. 진모 회장이 “아직 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으로 임기가 남아있다”고 항의하자 이번에는 “나가세요”라고 고함을 치며 회의장에서 내쫒았다.

이렇게 되자 시민들의 비난이 들끓고 있다. 동장·구청장·시장의 성숙치 못한 지방자치운영에 함량부족한 공무원들의 자질까지 겹쳐진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105만 고양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탄현동에 거주하는 P모 주민은 “그 동장에 그 구청장이라며 때로는 동장이 무소불위의 권력를 가지고 ‘갑질’을 일삼는 일이 종종 있다”며 “공무원들이 아직도 권위주의에 빠져있다”고 비판했다.

일산서구 L동 P모 위원장은 “동장이 주민자치위원들과 ‘협치’를 하려하지 않는다”며 “시장 성향이나 지역 정치권력 성향의 인물로 채우는 작업이 내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민자치위원의 사당화 현실을 비꼽았다.

본 기자는 일산서구청장의 대화를 계속시도 했으나 “출장 중 또는 반차를 내었다”라는 이유로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본지는 지난 11일 [고양시 주민자치위원장이 막말한 동장 검찰 고소, “삥 뜯었지”]와 13일 [고양시, 고소당한 동장이 고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즉시 해촉..시민 비난 여론 악화] 휘하의 기사를 게재한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상임대표 김형오박사는 “1991년 지방자치제도 재개설 이래 동주민센터의 자생단체 특히 통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을 권력정당이 독점을 하기위해 보이지 않는 손을 뻗혀 줄 세우기를 해 왔다”며 “이는 풀뿌리민주주의 근간을 뒤 흔드는 일”이라고 전제하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지가 확고해야 하며 동장이 임명하는 동 주민자치위원의 임명권을 시장이 행사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문을 보내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2월 17일 14시 52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일산동구
일산서구에 L로 시작하는 동은 없는 데요?

대화는 D
일산은 I
주엽은 J
탄현은 T
.... 법정동으로 들어가도 L은 없어요.. 기사의 신뢰성이 의문이 가네요? 상식적으로 L이면 ㄹ인데.. ㄹ로 시작하는 동이 고양시에 어디에 있어요?
01/11 11:09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