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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골로프킨, 알바레스에 0 : 2 판정패…무패행진 종지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9월 16일 16시 51분
↑↑ 한국계 골로프킨이 알바레스와 세기의 혈투를 벌렸으나 아깝게 판정패했다.(사진 = TV영상 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지훈 취재본부장 = 한국계 복서 겜다니 골로프킨이 멕시코의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와의 재대결에서 패했다. 이로써 골로프킨은 생해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알바레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골로프킨과 12라운드 혈투 끝에 2-0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해 9월 17일 이후 정확히 1년 만의 재격돌에서 알바레스는 골로프킨의 무패 행진에 종지부를 꺾고 새로운 미들급 통합 챔피언이 됐다. 알바레스의 프로 전적은 50승(34KO) 2무 1패가 됐다.

반면 골로프킨은 40전 만에 첫 패배를 안으며 38승(34KO) 1무 1패가 됐다. 골로프킨은 이날 승리했다면 복싱 전설 버나드 홉킨스(53·미국)가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세운 20차 방어를 넘어 미들급 역대 최다인 21차 방어를 달성할 수 있었으나 아쉽게 도전은 무산됐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9월 16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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