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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우승 조코비치, 세계 랭킹 3위로 도약..메이저대회 우승도 3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9월 10일 14시 41분
↑↑ 2018 US오픈을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가 우승컵에 입 맞추고 있다.(사진 = AFP)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윤중 테니스전문 기자 =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6위·세르비아)가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3위·아르헨티나)를 꺾고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18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델 포트로에 3-0(6-3 7-6<7-4> 6-3)으로 완승했다.

우승상금은 380만 달러(약 42억7000만원)다.

이번 승리로 세계 랭킹도 6위에서 3위로 뛰어 올랐다. 1위는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는 로저 페더러(스위스)로 변함이 없었다.

다만 나달은 지난해 우승했던 US오픈 타이틀 방어에 실패하면서 랭킹 포인트가 1만 40점에서 8천760점으로 줄었고, 조코비치는 4천445점에서 6천445점으로 늘어나며 두 선수의 간격이 좁혀졌다.

2위 페더러는 6천900점이다. 델 포트로는 3위에서 한 계단 내려선 4위가 됐다.

이번 대회 4강까지 진출한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19위에서 12위로 올랐고, 정현(22·한국체대)은 2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또 조코비치는 2011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 US오픈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한 자신의 14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으로, 피트 샘프러스(미국)와 함께 메이저대회 남자단식 최다우승 공동 3위에 올랐다. 1위는 로저 페더러가 보유한 메이저대회 20승, 2위는 라파엘 나달의 17승이다.

조코비치는 이날 1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3으로 앞선 가운데 델 포트로의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지키며 1세트를 6-3으로 따낸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도 7-6 타이브레이크 승부 끝에 간신히 세트를 따냈다.

조코비치는 3세트에서도 4-3에서 델 포트로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한 뒤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랭킹을 보면,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나란히 1, 2위를 지켰고 올해 윔블던 우승자 안젤리크 케르버(독일)가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번 US오픈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19위에서 7위로 껑충 뛰었다.

US오픈에서 준우승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는 26위에서 16위로 10계단이 올랐고,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막하는 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는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 선수로는 장수정(23·사랑모아병원)이 20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9월 10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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