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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즐거운눈빛, 제2회 전국 시낭송 대회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개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2월 09일 20시 32분

↑↑ 시낭송 단체인 (사)즐거운눈빛에서는 12.8(화) 제2회 전국시낭송 경연대회를 고양시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온라인 영상을 통한 비대면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고정연 취재본부장 = 대한민국 시낭송의 요람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사)즐거운눈빛에서는 제2회 전국 시낭송 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개최하였다.

코로나19 2단계 정부방침에 따라 모든 문화·예술분야의 경연대회가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한 새로운 예술의 한 장르가 유행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이 단체에서도 어제(8일) 오후 고양시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비대면 영상 심사를 실시하였다.

내놓으라는 전국의 꾀꼬리같은 시낭송가 120여명이 참가하여 영상을 통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심사항목에 따라 신중한 평가를 진행하였다.

↑↑ 온라인 영상을 통해 심사를 하고 있는 도경원·이강철·안희영 심사위원(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이날 심사에는 한국시낭송치유협회 도경원 회장, 한국시낭송선교회 이강철 회장, (사)즐거운눈빛 안희영 이사장이 각각 맡았다.

영예의 대상에는 고양시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최상규(58세) 낭송가가 차지했고, 금상에는 오경숙(창원)·박병기(춘천) 낭송가, 은상에는 김기향(인천)·김은숙(부천)·최도순(광주) 낭송가에게 주어졌다. 이외에도 김정순 외 10명의 낭송가들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 영예의 대상을 받은 최상규 낭송가(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사)즐거운눈빛 안희영 이사장은 “코로나 시국에도 시낭송을 통해 행복을 일구시는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모두가 건강하게 시낭송으로 전 국민에게 행복을 실어 나르는 전도사가 되자”고 다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12월 09일 2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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