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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고가 철로 무너져 열차 추락 `날벼락`..최소 23명 사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5월 04일 22시 50분
↑↑ 멕시코시티에서 일어난 열차 전복 사고 현장(사진 = 외신 참조)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온유상 취재본부장 =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공중에 설치한 철도가 무너져 내려 달리던 열차가 땅으로 곤두박질치면서 현재까지 20명 넘게 숨졌다.

도로를 달리던 차량들 위로 불꽃이 번쩍이더니 고가 철로의 상판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고, 일대는 흙먼지가 뒤덮이며 순식간에 암흑으로 변했다.

현지 시간 3일 밤 10시 반쯤, 멕시코시티의 고가 철로가 무너지면서 철로를 달리던 전동차는 V자 모양으로 꺾이며 추락한 것이다.

철로 아래 도로를 달리던 차량들도 날벼락을 맞았고, 이 사고로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23명, 60명이 넘게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7명은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가 철로 상판을 지탱하는 보가 부러지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현지 매체들은 지난 2017년 9월 발생한 강진으로 고가 철로에 균열이 발생해 붕괴 우려가 제기돼왔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올리보스역 인근의 또 다른 고가 철로 기둥들에서도 결함이 발견돼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고 기둥 3백 개를 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지난해에도 지하철 두 대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5월 04일 2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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