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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에 대한 기억들

유관순 열사의 유언, 기억하자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1일 13시 30분

▲ 서대문 형무소에서 찍힌 유관순 열사의 사진에 대해 한 누리꾼은 “이 사진 어려서 부터 수 없이 봐왔는데 오늘 저분에 눈빛이 유난히 슬퍼 보입니다”라며 기리는 마음을 밝혔다.
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 유관순 열사 유언 中 -
제96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민들이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케 하기 위해 유관순 열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해군은 3·1절을 기려 1800톤급 잠수함(214급) 6번함 함명을 ‘유관순함’으로 제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여성의 이름을 함명으로 정한 경우는 한국에서 처음이다. 이 잠수함은 오는 4월 진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3·1절을 맞아 일제의 모진 고문에도 독립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던 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유언을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게시했다. 외벽 꿈새김판에 유관순 열사의 유언 중 일부인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를 게시했다. 유관순 열사의 유언 옆에는 서대문형부소 수인번호 371번이 선명한 열사의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영화배우 김윤진이 힘을 모아 '민족의 꽃' 유관순 열사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 유튜브에 공개했다.
한편,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타임라인에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화학당 교장 프라이저씨가 유관순의 시신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고 결국 국제여론에 호소하여 시신을 인도받았는데 당시 일본은 유관순의 시신을 석유상자속에 토막을 내어 보관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트위터에서 리트윗되고 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1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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