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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어총 회장, 의원 5명에 돈봉투 진술˝..이제 와서는 부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4월 23일 23시 31분
↑↑ 원장들 돈 걷어 국회의원 후원금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사진 = OM뉴스 자료)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조은희 취재본부장 =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가 국회를 상대로 '입법 로비'를 벌이면서 돈을 뿌렸다는 진술이 나왔다.

연합회 회장이 2013년 당시 여야 국회의원 5명에게 현금을 전달했다고 경찰에게 말했다는 것이다.

김용희 회장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때 김용희 회장과 박모 사무국장이 지난 2013년 주고받은 이메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메일에서 김 회장은 '200짜리, 300짜리 몇 개씩. 봉투를 준비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박씨가 '준비해놨다'는 답을 했다는 것이다.

이후 박씨는 한어총 후원금 모금 계좌에서 5만원권으로 1200만원을 뽑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돈을 어디에 썼는지 추궁했고, 박씨는 의원들에게 건넸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자신을 비롯해 연합회 관계자 여러 명이 국회를 직접 돌며 의원실에 봉투를 전달했다고 한다.

이를 근거로 경찰은 김 회장을 불러 추궁했고 국회에서 의원 5명에게 돈 봉투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취재진은 김 회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통화했으나 김 회장은 아직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안이고 결과도 나오지 않았다면서, 봉투를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4월 23일 2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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