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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 유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1월 15일
"2019 수능,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 기조 유지"

[서울, 옴부즈맨뉴스] 배종설 취재본부장 =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막 시작됐다.

문제를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출제위원장이 이번 시험문제의 출제 기본 방향을 설명했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반개황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했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사진 = 옴부즈맨뉴스)
ⓒ 옴부즈맨뉴스
안녕하십니까?

설명에 앞서 오늘 이 시각 시험에 임하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마음 졸이며 기다리시는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59만 4924명입니다.

시험은 86개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8시 40분 지금부터 시작해서 오후 5시 40분에 끝나겠습니다.

다만 759명의 특별관리대상자 중에서 중증시각장애인 수험생은 오후 9시 43분에 시험이 끝날 예정이므로 최종 시험 종료 시각은 9시 43분이 되겠습니다.

출제 및 인쇄 과정은 10월 1일부터 오늘까지 약 46일간 진행되었으며 출제진, 인쇄팀, 관리팀 총 900여 명이 참여해서 무사히 출제와 인쇄를 끝냈습니다.

오늘부터 이의신청 접수 및 이의신청 심사가 진행됩니다.

이의신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오늘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하고 이어서 20일부터 26일까지 심사하게 됩니다.

심사가 끝나면 11월 26일 오후 5시에 정답 확정 발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2월 5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하고 수능 문항별 교육과정 성취 기준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됩니다.

오늘 오후 9시 43분이 되면 시험이 최종 종료됩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혼신의 힘을 다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신에게 인내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도전의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여러분들의 앞날에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의 시험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학생, 학부모, 선생님, 출제위원, 인쇄위원, 경찰관, 소방관,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그리고 제가 미처 나열하지 못한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이어서 출제위원장님이신 전남대학교 이강래 교수님과 검토위원장이신 경인교육대학교 김창원 교수님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이강래 교수님께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기본방향에 대해서 직접 말씀해 주시도록 하겠습니다.


[이강래 2019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 이강래 2019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사진 = 옴부즈맨뉴스)
ⓒ 옴부즈맨뉴스

안녕하십니까?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이강래입니다.

먼저 전국의 시험장에 입실해 있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께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아울러 이들을 성심으로 보살펴오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헌신에 경의와 감사를 올립니다.

저희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단은 2009년 개정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출제 기본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첫째,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였습니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타당도 높은 문항을 출제하기 위해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교육 과정에서 다루고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와 발상 그리고 접근방식 등을 일부 수정해서 출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둘째,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였고 기타 나머지 영역들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습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서 핵심 내용을 위주로 가급적이면 평이하게 출제했습니다.

셋째,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그리고 주어진 상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추리, 분석, 탐구하는 사고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넷째, 각 문항은 교육과정 상의 중요도와 문항의 난이도 그리고 풀이에 필요한 사고 수준과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차등 배점하였습니다.

다섯째,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일관된 출제기조를 유지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올해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를 통해 파악된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과 그 이후의 학습 준비 정도를 고려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EBS 연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지난 7월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 세부 계획을 통해 발표해 드린 바와 같이 영역과 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에서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하였습니다.

연계 대상은 금년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EBS 교재 가운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이를 이용하여 강의한 내용입니다.

연계방식으로는 영역과 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영어 영역은 작년 수능과 마찬가지로 대의 파악과 세부 정보를 묻는 연계 문항의 경우에는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와 소재, 혹은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하였습니다.

일단 이상으로 2019학년도 수능 출제 기본 방향에 대해 말씀 올렸습니다마는 한 가지 더 추가적으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1교시 국어 영역 문제지에서 단순 오기가 발견되어 부득이하게 정오표를 문제지와 함께 배부하게 되었습니다.

수험생과 시험 관리 감독관 여러분께 불편과 번거로움을 끼쳐 송구하게 여깁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지금 시험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하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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