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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성탄절에도 과격한 발언 일삼아.. 한기총 회원 광화문 나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2월 25일 22시 22분
성탄절에도 전광훈을 따르는 한기총 회원들은 광화문에 나와 과격한 발언을 쏟아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몽수 취재본부장 = 청와대 앞에서 84일째 노숙시위를 하고 있는 전광훈 부대 한기총 회원들이 광화문 광장에 집결해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성탄절 예배를 내걸었지만 과격한 정치적 발언들이 오늘도 이어졌다.

찬송가가 흘러나오고 사람들이 손을 들고 소리 내 기도를 하다가 태극기와 성조기 때로는 일장기를 뒤흔들었다.

예수님이 오셨다는 성탄절에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 회장과 회원들은 광화문 광장에 나왔다. 이 들은 성탄절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발언이 이어졌다.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예수님 죽이려고 덤비고. 이런 어리석은 놈이 헤롯왕인데 오늘날의 헤롯왕이 누구냐. 문재인입니다. (아멘.) 문재인은 빨리 내려와야 되는 거야.]”라고 목청을 돋구었다.

이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무대 위에 올랐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목사님 청와대 앞에 텐트…저희도 텐트 쳤는데 그런 거 철거한다고. 악마·사탄·마귀가 성령을 뒤덮고 있는데..”라고 고함을 질렀다.

한쪽에선 돈을 걷고, 헌금함과 봉투까지 마련됐다. 한기총은 청와대 앞에서 84일째 노숙시위를 하고 있다.

서울시청과 종로구청이 천막과 집기를 철거하라고 통보한 시한도 이미 사흘이 지났다. 올해가 가기 전에 강제 철거 절차에 들어갈 거란 관측이 많았지만 아직은 철거를 하지 않고 있다.

오늘은 성탄절로 기독교의 성일임에도 전광훈 교도들은 문 대통령을 향해 가시돋힌 말들을 쏟아내며 “하야”를 외쳤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2월 25일 2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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