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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 아버지 찾은 30대, 7살 때 헤어져...경찰도움으로 극적 상봉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21일 17시 35분
↑↑ 부산연제경찰서(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부산, 옴부즈맨뉴스] 최종곤 취재본부장 = 부산에 사는 30대 남성이 경찰 실종수사팀 도움으로 25년 만에 연락이 두절된 아버지와 극적으로 상봉했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2017년 6월 연제구에 사는 A(32)씨는 7살 때인 1994년 집을 나가 실종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실종된 A씨 아버지에 대해 특별한 단서를 찾지 못했고 2년이 흘렀다.

이후 올해 2월 신설된 연제경찰서 실종수사팀은 장기 실종 목록에 있던 A씨 아버지에 대해 수사를 재개했다.

과거 수사기록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던 실종수사팀은 A씨 아버지 등본상 주민등록정보를 조회하다가 단서를 발견했다.

A씨 아버지는 주민등록상 현지 이주자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였다.

외교부에 수사 협조를 요청한 경찰은 A씨 아버지가 2018년 캐나다에서 여권을 갱신한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A씨 아버지가 현지에서 사용 중인 연락처를 확보해 부녀간 전화 통화를 성사시켰다.

A씨는 "영원히 아버지를 보지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실종수사팀 도움으로 소식을 듣게 돼 다행이다"고 전했다.

부산경찰청은 기존 6개 경찰서에서 운영하던 실종수사팀을 올해 초 15개 경찰서 전체로 확대한 바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21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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