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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 조사 국민이 신뢰 못 해...정권의 허수아비로 전락해선...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4월 24일 07시 03분
↑↑ 리얼미터의 여론조작 발표를 비난하는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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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송기영 취재본부장 =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2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서 최근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특검에 맡겨야 하는지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해 공표했다”며 “응답률 4.8%에 전국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다고 밝혔다.

드루킹–김경수의 커넥션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고 연일 경찰의 부실수사 현황이 언론을 통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야3당은 대표, 원내대표단 회동을 하고 특검법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으로 제출하는 단일 대오를 형성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9대 대선 여론조작 사건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흔드는 민주주의의 적이자 심대한 국기문란 사건이다. 경찰과 검찰의 부실한 수사로 인해 오히려 증거인멸의 시간만 벌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어느 국민이 상식선에도 못 미치는 부실수사기관에게 계속 맡기라고 하겠는가?”라며 “아울러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인지여부, 김정숙여사의 ‘경인선’ ‘경인선’ 외치 동영상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검찰과 경찰이 수사를 잘할 것이라고 믿는 국민이 어디에 있겠는가? 결국 특검이 답이다는 것은 지극한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이런 민감한 시기에 응답률이 5%도 안 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댓글여론 조작사건에 대한 또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어느 국민이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를 믿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공동대표 김형오)는 “민감한 시기에 소위 한국을 대표하는 여론조사 회사인 리얼미터가 최근 국민체감과는 전혀 다른 결과의 정치적 여론조사 수치를 내 놓고 있는 것 같다”며 “공정하고 가장 신뢰를 담보해야할 여론조사가 정권의 입맛대로 춤을 추어서는 아니 될 것이며 더 더구나 정권의 허수아비로 전락되어서는 곤란하다”고 비난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4월 24일 0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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