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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 쓰레기·교통혼잡 `난장판` 대책 서둘러...

제주도-제주시, 교통·환경 규제책 수립...
'마구잡이 차량 수송' 도항선 면허취소까지 만지작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8월 25일 11시 20분

↑↑ 제주 우도의 우도봉

ⓒ 옴부즈맨뉴스

[제주, 옴부즈맨뉴스] 조기현 취재본부장 = '섬속의 섬' 제주시 우도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생활 쓰레기, 교통문제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보다 못한 제주도와 제주시가 합동으로 교통 및 환경 개선대책을 추진하고, 급기야 말썽(?)많은 도항선 면허취소 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우도해양도립공원 방문객은 140만85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2만1552명 보다 15.3% 증가했다.

우도 주민이 약 2000명인데 비해 하루 평균 관광객은 8900명으로 4배 이상 많다. 관광객 급증으로 도립공원 입도세는 1년 사이 29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하지만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교통과 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쓰레기 발생량은 해마다 230%씩 급증하고 있다. 2011년 648톤이었던 쓰레기는 4년만인 2015년 1489톤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하루에 4톤 이상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지만, 소각처리 가능량은 1.5톤 뿐이다. 


↑↑ 교통난으로 신음하는 우도

ⓒ 옴부즈맨뉴스

교통 문제도 심각하다. 여름 성수기(7~8월) 2개월 동안 차량총량제로 하루 605대의 반입이 가능하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

우도와 성산, 종달항을 오가는 도항선들이 마구잡이로 차량을 반입, 하루 평균 770대가 우도에 들어가고 있다. 행정당국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우도 해안도로는 총 12.9km. 농어촌도로(7.5km)와 마을안길(6.9km)을 합쳐도 차량이 운행되는 도로는 27.3km에 불과하다. 도로폭 역시 대부분 4~6m로 협소하다.

이런 상황에서 하루 770대의 차량과 이륜자동차 1848대 등이 얽히고설키면서 교통 혼잡은 물론 관광객 교통사고가 잦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우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13년 58건, 2014년 67건, 지난해 70여건 등 총 195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고경실 제주시장은 최근 원희룡 지사에게 우도면 종합관리대책을 보고하고, 예산 38억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좁은 도로는 일방통행을 지정하고, 차량총량제 위반 사례를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고 시장은 원 지사에게 "제주도의 축소판처럼 우도가 교통혼잡과 쓰레기 문제로 엉망진창되고 있다"며 "우도 도항선들도 자신들의 수익을 위해 차량총량제를 지키지 않고 마구잡이로 (차량을)들여보내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고 시장은 "더 이상 방치하면 우도는 황폐화될 것"이라며 "마구잡이로 차량을 실어나르는 도항선에 대해서는 '사업면허취소'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강력한 규제 조치를 요청했다.

원희룡 지사도 "우도 도항선은 이해관계에 끌려다니는 느낌인데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는 소소한 이해관계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우도 종합대책을 바로 실행해 바뀔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힘을 실어줬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8월 25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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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학원고발
운전연수 32만원에 성희롱 포함인가요..

요새 운전 연수 받는데 남자 선생님 새끼에게 들은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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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남자친구 얘기를 하도록 유도한 후에 자꾸 남자친구 관해 물어보고 몇 년 사겼냐 남자 친구 바꿔라 운전 가르쳐달라고 해라 그러면 성격이 나올거고 그러다 헤어진 애들 많다 등등 남자친구 얘기 너무 많이 해서 성가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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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혀 애인 얘기를 할 생각도 없었고 언급도 안 했는데 완전 맥락 없이 ‘남자친구는 그럼 운전 해요?’ 이런식으로 물꼬 트고 주구장창 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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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한 번은 음료 사주면서..‘이거 음료 사진 찍어서 남자친구 보내주면 안 돼요 ~ 그러면 남친이 걔랑 사귀지 왜 나랑 사귀냐고 뭐라 해요ㅋㅋ’ 라고 함..여기서 ‘걔’는 강사 새끼 자신을 지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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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만 해도....맘씨 좋은 나는....이 강사가 빻았지만 자기는 빻은 줄도 모르고 떠들어대는 아저씨일 뿐이므로 나는 집중력 트레이닝을 한다고 생각하고 운전만 잘 배우면 된다고 훌훌 털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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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늘도 남자 친구 얘기에 시달리며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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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사주고 컵홀더 벗겨주면서 하는 말이..
‘치마 벗기기!!!’ ;;; ㅅㅂ....토할뻔
일단 걍 무시했는데 내 눈치 살핀 뒤 ‘변태같지?’ 라고 함...내 눈치 왜 살핌? 바바리맨들이 피해자들 리액션 살피는거랑 같은 건가? 개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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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으로 무시하고 마지막 주행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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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무슨 차 사고 싶냐 물어보더니 자꾸 취집취집 거림...4천 후반~5천 초반정도 되는 차종을 얘기 했더니, 취집 잘한 애들이 남편한테 그 차 받는다고 함. 남편은 1억짜리 사고 아내한테는 그 차 사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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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고 살 생각도 있다 하니까 일단 중고를 사고 나중에 시집 잘 가서 좋은 차 사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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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 차 사고 싶다 했을 때 돈 많은가봐요? 했는데 (잘 버나봐요? 도 아니었음 ㅅㅂ) 그때 그냥 돈 개많은척 할걸~~~하지만 그랬다면 내 직업 연봉을 다 털었겠지... 내 직업은 아직 물어보지 않았지만 남친 직업은 이미 물어봄ㅎ 필사적으로 안 알려줌...진짜 대화 단절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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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무슨 내 남친 얘기를 최소 100번도 더 하는듯...주말에 뭐했냐 몇년 사겼냐 여기는 같이 놀러와봤냐 등등 프라이버시 파괴는 기본이고 모든 얘기를 다 남친 얘기와 엮음..예를 들어, 무슨 차 사고싶냐고 물어본 뒤에 남친은 그럼 그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이런식으로 남친 얘기를 모든 얘기와 다 엮어서 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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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개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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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걍 입다물고 수업만 끝내자 전략이었는데 내가 뭐 받아쳐준 것도 없고 저거 다 자가발전 희롱임..그냥 입 다물고 허허실실 한 내가 넘 후회스러울 정도..하지만 저 이상 절대 엮이고 싶지도 않았다..그렇게 허허실실하다가 저 새끼한테 착하다는 소리 들어서 자괴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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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수업인 오늘 저 치마드립 듣고 넘 황당했지만 마지막 수업이니까 뇌 비우고 마무리하자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쉅 한 번이 더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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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수업은 오후 7시에 해도 되냐고 묻길래 난 상관 없다 했는데
그럼 밤 9시쯤 끝나는데 괜찮냐고 거듭 묻더니, 남자친구가 뭐라고 하면 그거 끝나고 바로 만나면 되잖아 남자친구한테 그렇게 말해요~(????) 
아니 대체 사고방식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꼬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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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를 다 듣고도 나는...마지막 수업만 어케 잘 배우고 넘어가자 하는 생각이었는데...이걸 쓰다보니 대체 내가 왜....내 수강료에 희롱값이 포함되어 있나...내가 왜 이런 스트레스를 받아야하지 현타옴...나도 벌써 사회생활 5년차고 회사에서 허허실실 만만한 바보로 사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넘 바보같고 무력하네 라는 생각도 들었다...하지만 저 변태새끼랑 둘이 차에 타고 있는데 자유롭게 받아치기도 좀 그렇잖아...? 최대의 방어는 최소의 리액션....? 개현타오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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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원에 문제제기 하고 남은 한 회차 환불받고 선생님 차단할지 
2) 학원에 문제제기 하고 남은 한 회차 여자 선생님으로 바꿔달라고 할고 선생님 차단할지
3) 아님 걍 학원에 둘러대고 한 회차 쌤 바꾸거나 돈 먹고 떨어지라고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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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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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턴 저 새끼와 다시 만나는건 넘 스트레스라는 결론..내 기분을 존중하자.. 
상황을 탈출하자 스트레스 받지 말자ㅜㅜㅜㅜㅜ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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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새끼와 장기적으로 수업 받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그 중에는 여성 주부도 있고, 20살 초반 여성도 있다는데...저런 소리를 다 들으면서 그냥 배우는건가...? 흑...





















유어파일럿 업드라이브 퍼퍽트드라이빙 운전대책위원회 드라이브베스트 아워드라이빙 불법 동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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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18:26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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