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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 강서구청 |
|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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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옴부즈맨뉴스] 김상기 취재본부장 =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활동이 쉬워진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취약계층 직업훈련과정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부족한 교육기회로 남들보다 높은 취업절벽을 마주하는 소외계층 주민들의 역량계발을 위한 일자리 특화사업이다.
지난 5월 요양보호사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등 2개 과정을 개설하여 취업과 복지를 한 번에 잡는 일석이조 일자리지원책으로 인기를 끌었다.
구는 인구노령화와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으로 관련 돌보미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신청요건을 완화하여 하반기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35세 이상 65세 미만의 강서구민(2016.1.1 이전 거주)으로서 조건부 수급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여성가장, 북한이탈주민, 실업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독립유공자 등이다.
구는 나이제한을 40세에서 35세로 낮춰 관심 있는 청년층의 유입을 가능케 했으며, 특히 실업자의 경우 고용보험상실로부터 6개월 경과 기준을 두었던 것을 하반기에는 고용보험미가입 상태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구직기간이 짧은 신청자, 4대보험 가입이 안됐던 직장을 다녔던 신청자, 근로경험이 없는 전업 주부 등 실업자 해당 폭이 넓어져 취업의사가 있는 다수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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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 무료직업훈련 교육기관 |
| ⓒ 옴부즈맨뉴스 |
| 추가 선발인원은 총 62(요양보호사 43,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19)명이며, 교육은 요양보호사 과정 240시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60시간으로 하여 관내 전문 교육시설 8개소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각종 구비서류를 지참해 7월 21일까지 서울강서고용복지+센터나 가까운 위탁교육시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관련 자격증 취득과 구직지원 서비스가 연계되며, 고용복지+센터를 통해 일자리와 복지, 금융상담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복지대상에 머물렀던 취약계층이 일자리도 얻고 지역 어르신을 챙기는 돌보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과정이라 의미가 깊다”며 지원요건도 대폭 완화된 만큼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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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7월 06일 11시 05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