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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3주 연속 1위 고수..尹 답보상태 또는 하락세 국면

洪·尹, 1·2위 싸움 치열.. 지지율 동반 하락..劉는 토론회 효과로 상승
2차 경선서 황교안·원희룡·최재형 4위 싸움 관전 포인트 될 듯...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10월 07일 17시 08분
↑↑ 매일경제의 여론조사 추이도(사진 = 매일경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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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창수 취재본부장 =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3회 연속 윤석열 전 총장을 꺾고 1위를 고수했으나 지지율 자체는 약간 하락했다.

9월 9일 조사에서 36.5%까지 지지율을 끌어올렸던 홍 의원은 9월 23일 조사에서 34.5%, 이번(10월 7일) 조사에서 31.3%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2위인 윤 전 총장은 지지율이 답보 상태였다.

윤 전 총장은 고발사주 의혹 등으로 9월 들어 홍 의원에게 1위 자리를 내준 후 대장동 의혹으로 반전하며 지지율을 끌어올렸지만, TV토론회에서의 각종 실언과 '손바닥 왕(王)'자 논란까지 겹치며 자신의 전통적 지지층인 50~60대에서 대폭 지지율이 빠져 나갔다.

그 결과 이번 조사에서 홍 의원은 31.3%, 윤 전 총장은 28.9%를 얻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여권의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조성은과 김웅 간 통화내역이 공개되어 맹공이 이어지고 있어 계속 하락 국면으로 치닫게 될 공산이 크다.

3위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약진했다. 유 전 의원은 TV토론회 효과에 힘입어 3주 연속 지지율을 끌어올려 이번 조사에서 12.4%를 기록했다. 이는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8일 2차 컷오프를 앞두고 1등 경쟁보다 더 치열한 4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처음으로 4위에 올랐다. 지지율 자체는 2.8%로 3위와의 격차고 5배 가까이 나지만 4위권 경쟁이 후끈한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 의미가 있다. 그간 황 전 대표가 계속 주장한 '4.15 부정선거' 이슈가 TV토론회를 통해 부각되면서 강경 보수 지지층이 황 전 대표쪽으로 쏠린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원희룡 전 제주지사(2.3%),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1.8%)와 황 전 대표와의 차이는 크지 않아 4위에 누가 최종 안착할지는 미지수다. 정치 입문 초반 '루키'로 꼽혔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TV토론회에서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7위(1.3%)로 주저앉았다.

이번 조사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34명을 대상으로 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10월 07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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