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6 오후 02:05:4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전체

끊이지 않는 농협중앙회 비리, 검찰 '사료업체 뒷돈' 농협 간부 구속


서승만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6일 19시 08분


[서울, 옴부즈맨뉴스] 서승만 기자 = 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14일 사료첨가물 업체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농협중앙회 간부 차모(47)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차씨는 농협사료에 파견 근무하던 2007∼2014년 사료첨가물업체 A사 등으로부터 "농협에 계속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3억여원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13일에는 A사 등에서 각 7천만원과 3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농협중앙회 간부 장모(53)씨와 김모(52)씨를 구속했다. 두 사람 역시 농협사료에 파견된 2011년과 작년 사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들 외에 농협의 축산사업을 관장하는 전·현직 고위 임원이 관련 업체에서 뒷돈을 받은 단서를 잡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솜리조트 특혜 대출 의혹에서 출발한 농협 비리 수사는 NH개발의 각종 리모델링 사업을 둘러싼 하도급 비리에 이어 축산사업 부문의 납품 비리까지 농업중앙회의 비리는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서승만 solar21c@hanmail.net

서승만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6일 19시 08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