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최경식 기자) 고양시탁구협회(회장 원광호)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어울림누리 대강당에서 고양시탁구협회회장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1부 리그 부터 5부 리그 까지 5단계 등급별로 이틀간 치러진 경기는 50여개의 동호회와 지역클럽에서 출전시킨 1,000여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과시하며 실력을 겨뤘다.
이날 원회장은 개회사에서 100만도시의 고양시 탁구인이 마음 놓고 탁구행사와 전국규모의 대회가 가능한 탁구전용구장이 절실하게 필요하며 이를 계기로 고양시 탁구의 저변확대를 강조하며 작은 공간에서 운동량이 많은 탁구야 말로 건전하고 저비용의 생활체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성 고양시장은 축사에서 도내동 자동차 클러스터 내에 탁구전용구장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고, 최선을 다하여 입주토록 노력중 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지역구의원인 김태원(새누리), 김현미(새정치), 심상정(정의당) 국회의원의 축사와 박준,문용식, 손범규, 김영선 당협위원장, 고양시의회 이윤승,임형승,장재환,김효금,김운남,이규열,우영택,박시동,권순영의원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인접시인 파주시와 대회일정을 같이하는 바람에 교차 출전하는 선수들이 혼란스러웠다고 한다.
이는 인원수용이 가능한 어울림누리의 대관계획이 원활치 않아 일어난 일로 내년부터는 점차 개선되며 탁구전용구장이 마련되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