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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김태원의원 아들, 법무공단 채용 특혜의혹

국민 좌절주는 특권 계층들, 로스쿨 출신 공통
고대광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8일 11시 02분
새누리당 김태원(고양 덕양을) 의원은 18일 아들의 정부법무공단 소속 변호사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만약에 책임질 일이 있으면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단에 정보공개 요청을 했으니까 그 결과가 나오면 분명히 밝혀지리라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현역 국회의원의 아들이 정부법무공단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법조인들이 법무공단을 상대로 정보 공개를 청구했다. 채용심사 자료 등을 분석해 실제 특혜가 이뤄졌는지 직접 살펴 보겠다는 것이다.
 
 

김태환 변호사(사법연수원 39기)등 법조인 572명은 법무공단에 김태원 의원의 아들인 로스쿨 출신 K씨의 채용 당시 서류심사 및 면접 평가 자료 등을 요구하는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대해 김의원은 "공단에서 충분히 취업 전형 제도를 바꿔야 할 사유가 있었을 것이고, 그 부분은 공단에서 충분히 밝혀질 것"이라면서 "저는 전혀 모르는 사안"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김 의원은 또 "본인(아들)의 실력에 의해 이뤄진 사항으로 알고 있다"면서 "어쨌든 의혹이 제기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매우 송구스럽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김 의원의 아들은 로스쿨을 수료해 변호사 자격증을 딴 뒤 지방 고등법원 재판연구원으로 근무하다 지난 2013년 11월 법무공단에 채용됐지만, 일각에서 김 의원과 공단 이사장인 손범규 전 의원의 친분으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고대광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8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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