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채용 필기시험, 일부 시험장서 문제 유출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9월 19일 2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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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학교에 마련된 순경공채 필기시험장에서 응시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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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19일 치러진 순경 채용 필기시험에서 사전 문제 유출 논란이 벌어져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
수험생들에 따르면 순경 채용 필기시험 선택과목인 '경찰학개론' 9번 문제가 잘못 출제됐는데 일부 시험장에서 정정된 문제를 시험 시작 전 미리 칠판에 써 놓으면서 문제가 됐다.
논란이 된 시험장에서는 휴대전화, 수험서 등 소지품 제출 전 변경된 문제가 공지되자 일부 수험생이 수험서에서 해당 부분을 찾아보거나 카카오톡 등으로 문제를 공유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며 "문제 유출 여부를 확인한 뒤 추후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순경 채용 필기시험은 전국 94곳에서 진행됐으며 2천7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5만1천419명으로 경쟁률은 18.8대 1이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0년 09월 19일 2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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