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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받던 박유천, 집에 경찰 불러 접대”…감찰 착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7월 31일 08시 20분
↑↑ 배우 박유천(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박철연 취재본부장 =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가수 박유천(33)이 과거 경찰 관계자들을 집으로 불러 식사를 접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고 30일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최근 박유천과 일부 경찰의 유착 의혹 관련 풍문을 입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풍문은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입건된 2016년, 매니저의 소개로 알게 된 경찰 관계자들을 집으로 초대해 술·저녁을 대접했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풍문은 2016년은 물론 최근까지 떠돌았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풍문이 사실인지 차차 따져볼 계획”이라고 노컷뉴스에 말했다.

박유천은 당시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한 달간의 수사 끝에 2016년 7월 박유천에게 제기된 강간 등 4건의 고소 사건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다만 성매매와 사기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7월 31일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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