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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짐 싸라˝ VS ˝도로 친박당˝.. 첫 날부터 `쪼개진` 한국당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2월 13일 06시 44분
↑↑ 친박계 의원들(사진 = 데일리안 참조)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수도권취재본부장 =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친박계가 지지하면서 비교적 여유로운 표차로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나 원내대표의 취임일성은 '앞으로 계파는 없다'였다. 하지만 그것은 본인의 희망에 불과한 일이다.

첫날부터 친박계는 기세가 올랐고, 비박쪽에서는 당이 완전히 '도로 친박당'이 됐다는 소리로 뒤숭숭했다.

친박계는 나경원 원내대표 당선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권토중래’를 실감케 했다.

친박의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나경원 원내대표 선거를 계기로 해서 탈당의 원인이 제거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탈당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당 혁신 작업을 주도하는 비박계 주축의 당 비상대책위원회도 대놓고 공격했다.

또 다시 홍문종 의원은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비대위 체제는 이제 동력을 잃었죠. 빨리 짐 싸고 집에 갈 생각 해야죠.”라고 빈정됐다.

오전에는 국회에서 친박계 의원들이 모여 당 정체성 문제를 논의했는데 보수 색채를 강화해야한다는 쪽이 주를 이뤘다.

그러자 비박계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비박계 한 중진 의원은 JTBC와의 통화에서 "100% 친박당이 다시 되어버렸다"며 "인적쇄신 동력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했다.

비대위 핵심 역할을 하는 김용태 사무총장은 15일 전후로 당협위원장 교체를 발표하기로 되어 있다.

그 결과에 따라 친박계와 비박계의 갈등은 본격화할 전망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2월 13일 0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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