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권한대행, ˝한국당 중앙당 해체 선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6월 18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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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이 지방선거 참패 후 당 수습 방안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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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종진 국회출입기자 =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당 중앙당” 해체를 선언했다.
다음은 김성태 권한대행의 기자회견 내용이다.
"방법론에 대해서 아직까지 다양한 요구와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에 있어서도 질서 있는 방향성이 제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실 인식에 대해서 공감대를 확인한 만큼 이제 그것을 어떠한 방법론으로 풀어갈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또 함께 고민해 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당이 처한 비상의 상황에서 당대표 권한대행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무거운 사명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당의 현실이 비상대행체제에 처해 있는 만큼 비상한 각오로 변화와 혁신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더 이상 구태에 안주하는 안일한 태도는 용납되지 않을 것입니다.
무사안일주의, 보신주의, 노욕에 찌든 수구 기득권 다 버려낼 것입니다.
수구적 보수, 냉전적 보수 다 버리고 합리성에 기반한 새로운 이념적 지표를 세워야 할 것입니다.
뉴 노멀에 걸맞는 뉴 보수정당으로 보수의 기본적인 가치와 이념에 변함이 없지만 시대정신에 맞게 정의로 자기 혁신하는 보수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습니다.
구태와 관습에 안주하는 기득권 보수가 아니라 수구와 냉전 반공주의에 매몰된 낡은 것을 스스로 혁파하고 국민적 인식과 정의로운 보수의 뉴트렌드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보수의 뉴트렌드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오늘 이후 당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급 위원장과 본부장, 당 대변인, 여의도연구원 등 우리 당 당직자 전원의 사퇴서를 수리하고 혁신비대위 구성을 위한 위원회와 질서 있는 당 해체와 혁신을 위한, 중앙당 해체와 혁신을 위한 구태청산TF를 동시에 가동할 것이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 번 더 언급하겠습니다.
오늘 이후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급 위원장과 본부장 및 당대변인, 여의도연구원 등 우리 당 당직자 전원의 사퇴서를 수리하고 핵심 혁신 비대위 구성을 위한 위원회와 질서 있는 해체와 혁신을 위한 구태청산 TF를 동시에 가동할 것이라는 점을 발표드립니다.
무엇보다 이전 몇 차례의 혁신위와 비대위 체제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반면교사에 이를 수 있도록 혁신비대위가 쇄신해 정권을 이임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6월 18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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