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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안정당이 없다” 참신한 양심세력 새로운 결사체 서둘러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6월 20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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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총선이 8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하지만 추락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대항할 대안정당이 없다. 기존 야당이 사분오열 나누어져 있지만 따지고 보면 이도 진보와 보수로 크게 대별될 뿐이다.

제1 야당이라는 자유한국당의 성분 또한 폐족과 탄핵족이 버무러져 이것도 저것도 아닌 채 더불어민주당이 폭삭 망하기만을 기다리는 ‘기회주의자’들만 들썩거리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자한당은 대구경북당으로 전락될 공산이 크고, 소수야당에서 정의당 1∼2석, 민평당 2∼3석, 바미당 1∼2석 정도를 건진다면 선전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어느 야당도 살신성인의 국민적 공감정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곧 국민의 정치가 아닌 자기네들의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이 바라는 정당개혁과 국회개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량한 국민는 여당도 야당도 찍을 정당이 없다는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소위 재야의 인사들은 구경꾼으로 나락에 빠진지 이미 오래되었고 있다하더라도 방송에서 불러주기를 기다렸다가 그곳에 나가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로 위안을 삼거나, 때로는 소수의 강연이나 광화문 한 모퉁이에서 마이크나 잡고 세월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앞날이 암울하다.

정말로 국가의 앞날을 걱정하는 어른이나 학자나 국민이 있는지 묻고 싶다. 아직도 이빨 빠진 호랑이들이 본인들이 ‘대통령’하겠다는 소리만 진동을 할뿐 이 한 몸 나라와 백성을 위해 희생하겠다는 위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박찬종 변호사나 장기표 선생은 인생의 황혼기에서 마지막 국가와 국민을 위해 나서야 할 때다. 본인들의 말말이 다 옳고 바르다할지라도 본인들이 대통령 꿈을 꾸기에는 천운이 갔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을 위해 마지막으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주어야 한다. 이는 시대의 요청이며 국민들의 간절함이다. 본인들이 마음을 비울 때 대한민국이 살아난다는 국민들의 절규를 귀담아 들어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한다.

현재의 정치 이대로는 안 된다. 지금 세계는 4차원 5차원 세상을 향해 곤두박질치고 있는데 대한민국 정치는 아직도 50.60년대의 구시대 이념에 갇혀 무슨 얼어 죽을 진보나 보수인지 한탄스럽기 짝이 없다.

이런 낡은 정치를 타파할 정치세력이 나와야 한다. 이념과 지역을 뛰어넘을 참신한 양심세력으로 정치판이 바뀌어야 한다. 국민으로부터 존경받은 또 받을 만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

태극기를 흔들고 애국자 행세를 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바로세울 역량을 결집시키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지역주의와 이념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정치 결사체를 만들어내지 않고서는 똑 같은 국회의원, 똑 같은 대통령이 나올 수밖에 없다.

자유와 평화가 따로 있을 수 없다. 한쪽에선 ‘평화’를 다른 한 쪽에서는 ‘자유’를 부르짖고 있으나 자유와 평화는 한줄기다. 이를 두고 편 가르지 마라. 편 가르는 사람들을 국민이 본때를 보여주자는 것이다. 이들을 모두 쓸어버려야 새싹과 새 순이 나온다. 

모두가 공허한 말장난으로 국민을 이제 그만 호도해야 한다. 아니 우리 국민이 일어나야 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6월 20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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