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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야권 단일화는 국민의 뜻, 洪·安은 지역 진주 캐기에 혼신 할 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3월 18일 09시 40분
↑↑ 심장을 찌르는 사설, 옴부즈맨 뉴스
ⓒ 옴부즈맨뉴스
제7기 지방자치단체 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금까지 여섯 번의 지자체선거가 치루어졌지만 현재까지만 본다면 이번처럼 야당이 무기력해 보이는 때도 없었다. 특히 전 집권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은 한마디로 “지리멸렬”하다는 표현이 꼭 맞을 것 같다. 

대통령을 잘 못 보좌하여 국가망신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당이 망하든 전패를 하든 아직도 그들 가슴속에는 적폐의 전유물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 적폐의 한 가운데에는 돈과 특정 지역 카르텔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따라서 정당을 쇄신할 기미나 혁신할 날개 짓이 전혀 보이질 않고 겉과 속이 다른 국민기만 행위만 도처에서 횡횡하다. 말로만 참신하고 깨끗하며 화려한 스팩보다는 시대정신과 국민마음을 담을 사람을 찾는다고 떠들면서 洪의 마음은 전혀 그런 것 같지 않다.

지난 번 지역협의회 위원장 선임도 마찬가지였다. 거의 대부분을 평생 직장다운 직장 한 번 가져보지 못한 미숙한 지역 정치 건달들을 젊었다는 이유로 시시때때로 여의도나 중앙당에서 진을 치며 기웃거리는 사람들을 참신하고 신선하다고 선임했으나 지역에서 모두 실망한 사람이 한 두 사람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영남 끼리끼리 특히 TK라는 지역카르텔이 자유한국당을 주므르고 있는 한, ‘뜻밖의 바람’이 불지 않는 한 영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향후 총선이건 대선이건 당분 간 승리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이런 토성위에 좋은 인재 영입이란 요원한 일이다.


답답하기는 바른미래당도 마찬가지다. 우선 국민에게 우리는 이런 당이라는 뚜렷한 정체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 우리 국민은 보수의 몰락과 진보의 교만함을 여실히 보며 피로감에 쌓여 있다.

‘정치는 기회이고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국민은 진부한 이념에서 벗어나고 싶다.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닌 국가와 국민만을 위한 산소 같은 실용주의 정당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는 진보와 보수라는 낡은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모두를 포용한다”라는 대 국민적 성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합리적 보수와 건전한 진보” 라는 중도의 정치, 실사구시의 정치를 천명하는 것이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어쩌면 ‘튼튼한 안보위에 통일을 지향’하는 정신이 시대정신이고, 국민의 마음일 것이다.

이번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선거혁명을 선도할 때 국민은 움직인다. 기득권을 다 내려놓고 완전 개방체제하에 인재 영입을 서둘러 국민을 감동시켜야 한다. 한 가지 주문을 한다면 시간이 촉박하지만 광역·기초 의원 공천에 대하여는 그 동안 지역협의회 위원장이 전유물로 행사했지만 공천권을 철저하게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시민추천제’를 통해 선발하는 획기적이고 민주적이며 깨끗한 선거풍토를 국민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아울러 공천심사료나 공천헌금 등 공천에 따른 일체의 비용을 전액 무료화하므로 깨끗한 정당의 이미지를 제고시켜야 한다.


위에서 살펴보듯이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양당 모두 픙전등하다.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첫째, 양당 공히 우선 신선하고 참신하며 깨끗한 그리고 자질과 능력이 구비된 인재를 찾아야 한다. 진주는 숨어 있다. 양당의 고착된 프레임을 통한 여론은 백해무익하다. 다양한 채널과 폭 넓은 분석의 틀을 활용해야 한다. 

둘째, 학력과 경력의 새로운 스팩의 대 전환, 과거의 잣대로 재단한 스팩 즉 SKY출신과 장·차관, 국회 의원, 판·검사.변호사 출신 위주의 케케묵은 사고로는 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셋째, 정치공학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요인을 검증하여 영·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선거연대를 하여야 한다. 특히 수도권은 필수요인임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넷째, 양당은 공히 깨끗하고 민주적인 선거풍토 조성에 앞장 서야 한다. 즉 공천과정부터 당선 전·후에 까지 “돈”이 결부되서는 결코 승리할 수 없을뿐더러 미래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3월 18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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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2018.09.17 17:23:26 7월달에 모델 발탁 했는데스폰서 닉값으로 남친 면상 직방으로 보내버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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