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만에 양안 정상회담…시진핑 "우리는 한 가족"
서승만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7일 22시 09분
[서울,옴부즈맨뉴스] 서승만 기자 =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과 대만 총통 마잉주(馬英九)가 7일 싱가포르에서 분단 66년만에 역사적인 양국 간 첫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양 정상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만나 악수를 나눈 후 회담에 돌입했다. 시 주석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양국 간 관계 개선을 돕고 회담 성사를 위해 노력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는 한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 총통은 "양안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반으로 마련돼야 한다"며 "양국 정상 간 핫라인 설치는 물론 정치·경제 등 모든 분야와 관련한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승만 ombudsmannews@gmail.com |
서승만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7일 2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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