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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치료해요"

안락사 대상이었던 개가 사람을 치료하는 사연
따뜻한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9일 10시 45분



골든 리트리버 종 '스마일리'는
태어날 때 눈이 없었고
왜소증 장애까지 갖고 있어
안락사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극적으로 새로운 주인을 만났지만
처음에는 사람들을 피해
구석이나 테이블 밑에서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인의 사랑은
스마일리의 마음을 열게 했고
교감응력이 탁월함을 알고
치료견 훈련을 받게됩니다.

'치료견’이 된 스마일리는
지난 7년간
장애인시설, 양로원, 요양원 등을
방문해 행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두근거리는 심장을 가진 존재로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작은 기적을 부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따뜻한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9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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