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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추행 뒤 1000원 준 고등학교 교사?…경찰 수사

학교 방송실에서 격려한다며 입맞추고, 신체 만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6월 30일 11시 00분
↑↑ 방송실에서 교사가 학생들 격려한다며 성추행했다(이 기사와는 무관)
ⓒ 옴부즈맨뉴스

[서울 강서 옴부즈맨뉴스] 김상기 취재본부장 =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3년 동안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성추행한 뒤에는 돈 천원을 줬다고 한다.

서울 강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 김모 씨가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다는 신고가 지난 20일 접수되었다.

방송 동아리를 맡던 김씨가 지난 2014년부터 방송실에서 여학생들과 입맞춤을 시도하거나 신체 부위를 부적절하게 만졌다는 이유에서다.

이 학교 교장과의 상담 과정에서 피해 학생이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학생들은 "김씨가 성추행한 뒤 돈을 줬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학교 관계자는 “돈 천원 받았다는 얘기를 피해 학생이 아버지한테 그런 식으로 말했다.”라고 전했다.

김 씨는 학교 측에 "격려차원에서 한 행동"이라며 범행을 부인했고, 경찰에서도 진술을 거부했다.

교육청은 해당 학교와 김 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보고받은 내용 중에 미심쩍은 부분 있는지, 절차상 축소·은폐된 부분이 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학교 측은 다음 주 이사회를 열어 김 씨에 대한 징계 수위를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6월 30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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