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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5주년 3.1절 기념식` 유관순 기념관서 거행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3월 01일 23시 13분
↑↑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몽수 취재본부장 =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는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를 주제로 '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거행됐다.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3.1운동의 의미를 돌아보며 자주독립을 위해 애쓴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105년 전 오늘 우리의 선열들은 대한의 독립국임과 대한 사람이 그 주인임을 선언했다"며 "기미독립선언의 뿌리에는 당시 세계사의 큰 흐름인 자유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손에는 태극기를 부여잡고, 가슴에는 자유에 대한 신념을 끌어안고, 거국적인 비폭력 투쟁에 나섰다"며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할을 맡은 지승현 배우가 낭독했다.

애국가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강상민 성악가와 국방부 성악병이 선창했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독립운동가로 분한 배우들의 뮤지컬 퍼포먼스로 진행됐으며, K-문화독립군과 이종찬 광복회장이 함께 했다.

기념공연은 선열들의 송가와 후손들의 답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만세삼창에는 독립유공자 유관순 열사 후손인 유덕상 씨, 3.1운동 당시 선교사로 만세운동을 후원한 윌리엄 린튼 씨의 증손인 데이비드 린튼 교수, 최진 이화여고 학생회장과 유백민 중앙고 학생회장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포상대상자로 선정된 103명 가운데 고(故) 윤상형 독립유공자의 후손 염동은 씨 등 5명이 직접 포상을 받았다.

삼일절 기념행사는 각 지자체와 재외공관에서도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관공서, 지자체, 가정, 민간기업에 국기 게양을 홍보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3월 01일 2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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