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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새미래 입당 ˝반드시 승리˝ 이낙연 ˝옳은 선택 결과로 입증˝ 대전 판도 변하나...

"하위 10% 통보 납득 안 돼, 민주당 최악의 상태 이르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2월 28일 12시 38분
↑↑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박영순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중앙당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전일 취재본부장 =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박영순 의원이 28일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4·10 총선에서 새로운미래 점퍼를 입고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당에 기쁨을 안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하위 10%에 들어갔는데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며 "그 모든 것이 이재명 대표를 반대했던 동료의원들과 함께 처절하게 정치 보복을 당한 점에 대해서 민주정당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하고 뛰쳐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30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탈당한 것은 유불리 때문이 아니다"라며 "더 이상 민주당에서는 어떤 정치적 소신을 펼칠 수 없고, 민주주의가 작동할 수 없는 정말 최악의 상태에 이르렀다는 판단 때문에 새로운미래로 왔다"고 했다.

박 의원은 "새로운미래에서 서로 이견이 존중되고 창의적인 논리가 꽃피고 합의된 결정에 따라서 정책이 잘 집행되는 민주정당으로 작동하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쳐보고 싶다"며 "오늘은 제 인생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최근 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를 통보 받았다. 하위 10%의 경우 경선 득표 수의 30%를 감산하는 불이익을 받는데 공관위는 지난 25일 대전 대덕 지역구에서 박 의원과 친명계인 박정현 최고위원 간 경선을 결정했다.

박 의원의 합류에 이낙연 공동대표는 "박영순 동지가 부족한 저희로써는 감사하기 짝이 없다"며 "우리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 우리는 정의를 선택했다는 것을 결과로 입증하고 싶다. 정의는 외롭지 않고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결과로 국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환영했다.

김종민 공동대표도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이제 자멸의 길로 들어섰다"며 "박 의원이 민주적인 정당에서 새로운 꽃을 한 번 피워봤으며 좋겠다고 생각한다. 정말 반갑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됐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2월 28일 1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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