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로운 대안, 광주에서 창당대회˝‥‧`라보` 탄 이준석, 강서에서 정부·여당 비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4년 01월 27일 2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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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새로운 미래가 광주와 전북에서 잇따라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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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옴부즈맨뉴스] 이용면 호남총괄취재본부장 =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민주당 텃밭이자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호남을 찾았다.
새로운 대안을 광주에서부터 찾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은 여당이 보궐선거에서 참패했던 서울 강서구를 찾아 정부여당은 선거에 지고도 민심에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새로운 미래가 광주와 전북에서 잇따라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은 24년간 몸담았던 민주당이 '김대중 정신'을 잃어버렸다며 탈당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지금의 민주당은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잃어버리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사진만 붙여놓은 그런 곳이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사진관이 됐습니다."라고 톤을 높였다.
이 위원장은 예상보다 낮은 호남 지지세를 의식하듯 광주가 대안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윤석열 정부는 계속 잘못하고 있고 민주당은 정권 심판도, 정권 교체도 이룰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을 광주에서부터 찾아야겠다."고 목청을 돋구었다.
민주당 탈당파인 미래대연합도 새로운 미래와 통합 논의가 임박했음을 내비쳤다.
김종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빨간당 파란당 말고 대한민국 미래를 밝히는 정당, 진짜 민주주의를 이끌고 갈 수권 정당을 반드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 골목에는 '개혁신당' 문구를 붙인 단종된 소형 트럭 '라보'가 등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더 이상 누가 나쁘다 이 사람이 나쁘다 이런 정치가 아니라 저는 정책적으로 저희가 승부할 수 있어야 되는 것이고…"라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라보'는 이준석 대표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지지 유세를 위해 사용했던 차량이다.
이번에는 그 차를 타고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강서구를 찾아 민심 공략에 나선 것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그때(선거 때) 아무리 강한 민심을 표출했어도, 결국 정부는 그리고 여당은 그 민심을 받아들여서 서민들의 민생을 살피는 것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오는 월요일엔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공식 탈당할 예정으로, 권 의원이 제3지대와 어떻게 합류할지도 관심을 받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4년 01월 27일 2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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