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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사퇴요구` 거부... ˝할 일 하겠다˝ 혼란의 정권과 여당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1월 21일 23시 49분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자신을 향한 사퇴 주문을 인정하면서, 이에 대해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당 공보실을 통해 표명했다.

한 위원장은 입장문에 '오늘 대통령실 사퇴요구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대통령실로부터 사퇴요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한 비대위원장의 내리꽂기식 김경율 추천으로 당원과 대의원들 사이에 불신이 커지고 있고, 큰 실망을 한 윤석열 대통령도 한 위원장에게 보냈던 기대와 지지를 철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실제 여권 주류 인사들도 한 위원장에게 사실상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1월 21일 2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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