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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호` 개혁신당 출범...김종인 ˝빅텐트 시 50~60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1월 20일 23시 15분
↑↑ 20일 개혁신당이 창당대회를 하면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 대표를 당대표로 추대했다.(사진 = YTN 방영 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주현 취재본부장 = 개혁신당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초대 당 대표로 추대하고 공식 출범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제3지대가 합쳐져 이른바 '빅텐트'가 성사된다면 50~60석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국민의힘 탈당 24일 만에 신당을 만들고, 만장일치로 초대 당 대표로 추대되고, 오렌지 색 점퍼를 입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개혁신당' 이름이 적힌 당기를 흔들었다.

수락 연설을 통해 거대 양당을 동시에 정조준하며 기존 정치권이 제시하지 못한 의제를 던지며 끝까지 개혁을 외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총선을 이재명과 윤석열의 서로를 악당으로 하는 빌런 대결로 한다면 된다는 그런 안일함 속에서 준비해 오던 그들에게 진정으로 정치에서 다루길 기대했던 논제들이 무엇인지 보여줄 때가 됐습니다. 여러분!”라고 격앙된 목소리를 냈다.

제3지대 세력이 하나로 합치는 빅텐트 구상에 대해선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며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내세우는 '선 자강, 후 연대'론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이는데, 그러면서도 제3지대 주요 인사와의 인연, 여기에 당명을 일일이 거론하며 연대 가능성은 열어뒀다.

창당대회에는 빅텐트를 추진 중인 제3지대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는데, 하나같이 통합과 협력에 방점을 찍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시대가 어떤 변화를 요구하고 어떤 정치를 원하는지를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그 일을 우리가 함께해야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제3지대가 힘을 합친다면 지난 2016년 국민의당을 뛰어넘는 기대 이상의 성과도 가능하단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제3지대가 합쳐진다는 걸 전제로 한다면 아마 상당한 성과가 나올 거에요. 50~60석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빅텐트 주도권 다툼과 정체성을 고리로 한 '샅바 싸움'에 거대 양당 공천이라는 변수까지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번 개혁신당 출범으로 제3지대 통합 논의에 물꼬가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4년 01월 20일 2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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