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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시의원, ˝취업청탁 미끼 금품수수 의혹 시민단체 수사 촉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1월 01일 12시 13분













↑↑ 구미시의회
ⓒ 옴부즈맨뉴스
[구미, 옴부즈맨뉴스] 이광훈 기자 = 구미시 시민단체들이 '취업청탁을 미끼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구미시의회 소속 A의원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북 구미경찰서와 구미시의회 등에 따르면 주민 B씨(62ㆍ자영업)는 지난해 7월 A 구미시의원에게 500만원을 송금했다.

B씨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놀고 있는 아들의 취업을 부탁하기 위해 보험회사에서 대출까지 받아 계좌이체 한것으로 전해졌다.

구미 참여연대 등 구미지역 시민단체들은 31일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실업률이 높은 상황에서 청렴성과 도덕성을 우선해야 할 현직 지방의원이 권력을 남용해 취업을 미끼로 금품을 받은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이 성폭행 의혹 사퇴와 뇌물수수.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황에서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해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시의원은 댓가성이 아닌 차용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수사를 통한 진실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시의원은 본인이 떳떳하다면 공식적인 자리에서 시민들에게 먼저 해명하면 될 것"이라며 "정식수사를 통해 '취업청탁 미끼 금품수수'에 대한 진실이 무엇인지 밝히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의원은 지난 8월쯤 이자 50만원을 붙여 550만원을 되돌려 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 주장처럼 취업청탁을 위해 A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특히 시민단체들은 "수사를 통해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게 된다면 해당 시의원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광훈 ombudsmannews@gmail.com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1월 01일 12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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