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20 오후 02:07: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지자체·공공기관

`손 떨던` 소방서장 입건에…소방노조, 이상민 장관 고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1월 14일 23시 42분
↑↑ 소방노조가 오늘(14일) 총괄책임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특수본에 고발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몽수 취재본부장 =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손을 떨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특수본이 지난 7일 입건했다.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지난 달 30일 새벽 "조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순천향대학병원 등 각 병원에 저희 대원들이 나가가지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에 손을 떨었다.

하지만 소방청은 "최 서장은 적극적으로 현장에 임했다"는 입장이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지난 9일 "용산소방서장의 역할에 대해서는 초창기부터 전반적으로 현장 상황에 대해서 출동할 때 인지하고 현장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휘뿐만 아니라…."라고 입건에 대하여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소방노조가 오늘(14일) 총괄책임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특수본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진영 공노총 소방노조 위원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현재 직무유기하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두 건으로 인해서 고발 조치할 계획 할입니다. 총괄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행안부 장관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가 없죠."라고 말한바 있다.

이에 민주당은 이상민 장관에게 강한 사퇴 압박을 하고 있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 엄한 하위 경찰, 소방 공무원들만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하는 사태를 보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나라가 이거 절단나겠다, 지금 당장 사퇴하십시오! "라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예결위 회의장에서 "제 현재의 자리에서 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 책임을 가장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자리 유지하며 수습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현재까지 특수본이 조사한 행안부 관계자는 0명으로 압수수색도 없었던 상황이다.

하지만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특수본은 "장관의 감독 권한 등 정부조직법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1월 14일 23시 42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