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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황당 행정..시의회, 견제감시 부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8월 17일 23시 21분
↑↑ 광양시 의회 전경(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광양, 옴부즈맨뉴스] 이재준 취재본부장 = 물이 없는 물놀이시설과 임대료를 내지 않아 5년 동안 문 닫은 광양시, 황당한 수준의 광양시 행정도 문제지만, 시의회 역시 5년 넘게 문 닫은 시설에 대해 여러 차례 추가 예산을 승인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공사로부터 땅을 임대받아 만든 광양시 봉강면의 자동차 야영장은 2016년 임대계약 후 2018년 6월 공사를 마쳤지만, 광양시는 석 달이 지나서부터 임대료를 내지 않았다.

10억 원 가까이 들여 만들어놓고, 곧바로 야영장 운영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인근의 물놀이시설도 5년 동안 한 번도 문을 열지 못했다.

백운제 일대를 농촌테마공원으로 조성하겠다며 투입된 예산은 113억 원, 테마공원의 주요시설 두 곳은 5년째 방치된 상태다.

황당한 광양시 행정도 문제지만, 대규모 사업 운영 등에 시의회의 견제, 감시도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물놀이시설의 경우, 세 차례에 걸쳐 예산심의를 받았지만, 시의회는 시설운영에 필요하다는 집행부의 설명만 듣고 통과시켰다.

준공 직후부터 광양시가 야영장 임대료를 내지 않았지만, 시의회는 뒤늦게 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광양시는 이 일대 둘레길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민간투자 유치 방안을 찾는 용역에 들어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8월 17일 2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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