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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논객]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자는 사탄의 편이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2월 26일 09시 02분
↑↑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자는 사탄의 편이다.
ⓒ 옴부즈맨뉴스

오늘은 성탄절이다. 이 날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스러운 날이다. 혹자는 성경을 인용하여 예수는 봄에 태어났지 겨울에 태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예수님 생신은 아니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어쨌든 기독교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종교집단이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로 죄 많은 인간을 구원하려 이 땅에 오셨다. 본인을 믿음으로 회개와 용서를 통해 구원을 완성하려 신성과 인성으로 2000년 전에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그리고 그는 하늘의 기별을 전하며 인간에게 정의와 선을 가르쳤다. 용서와 궁휼도 가르치고 회개를 통한 구원을 알게 하셨다. 부자보다도 가난하고 병든 자를 위해 오셨다. 그리고 불쌍한 인간들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아 돌아가셨다. 

우리나라의 전체인구 중 5분지 1인 1000만 명이 기독교인라 한다. 세계에서 기독교가 가장 부흥한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한다. 가족 중 1∼2명은 기독교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같이 기독교가 융성하고, 교인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이들은 정의와 선을 쫓지 않는다. 불의와 악을 추종하고, 그런 사람들을 지지하며, 떠받들고 있다. 달리말하면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다. 

특히 정치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교회에 가서는 성경을 옆에 끼고 거룩한 척하다가도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예수님을 금세 잊어버린다. 그리고는 불의와 악에 편에 서서 이들의 대변자가 되어 핏대를 올린다. 어떤 이는 “목사”라는 직함으로 이런 사람을 옹호하며 방송에 나가 떠들고, 신문에 게재하며 적 그리스도가 되어 만행(蠻行)에 앞장서기도 한다. 

민주화와 유신철폐를 그토록 부르짖었던 K모 교수, S모 목사, K모 목사, I모 목사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인 정의와 선을 따르지 않는 사탄의 앞잡이가 되어 있다. 불의와 악을 쫓았던 위정자를 침이 마르도록 칭송하고, 추앙하며, 그 후예들을 지지하는 모습에서 이들은 참 그리스도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의 명예와 부귀영화를 위한 위선자요 거짓 목사였다. 아직도 “목사”라는 허구를 목에 달고 거룩한 척하며 불의와 악을 저지른 자들의 우상으로 군림하고 있다.

기독교 1000만 신도가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른다면 이 나라에 지금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구원‘만을 강조하고, ”행위“를 도외시 해 온 한국 기독교가 오늘 성탄절을 맞이하여 새롭게 반성해야할 일은 ”정의와 선“을 쫓는 일이다.

정치를 선동하고, 정치에 몰입하는 목사들과 그리도인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에 말씀하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 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라는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명심하고, 목사라면 모름지기 목사의 사명인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 것이고,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소금과 빛'의 소명을 위해 예수의 가르침을 따라야 할 것이다.

글  노익성(시민기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2월 26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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