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8 오후 10:17: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연예·스포츠

유튜버 김용호 녹음파일 남기고 숨져…˝황당한 재판 결과 나와 억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10월 12일 23시 50분
↑↑ 유튜버 김용호씨가 부산 해운대의 한 호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 옴부즈맨뉴스

[부산, 옴부즈맨뉴스] 노익 취재본부장 = 기자 출신이자 유튜버로 활동했던 김용호 씨가 오늘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 씨는 어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 경찰은 김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해운대의 한 호텔에서 오늘 낮 12시 45분쯤 한 남성이 이 호텔 11층에서 4층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숨진 남성은 유튜버 김용호 씨였다.

김 씨는 4년 전 부산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어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약점을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연예인들에게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다음 주 구속영장 심사도 앞두고 있었다.

김 씨는 숨지기 직전 유언 형식의 녹음파일을 남겼다.

48분 분량의 녹음에는 황당한 재판 결과가 나와 억울하다며 결과적으로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자신은 역할을 끝내고 사라졌다고 생각해 달라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유튜브에 올라왔던 해당 녹음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경찰은 김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10월 12일 23시 50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