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서 패러글라이딩 하다 고압 전신주 걸려…60대 남성 숨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6월 16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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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러글라이딩하던 관광객이 고압 전력이 흐르는 전신주에 걸려 숨졌다.(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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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옴부즈맨뉴스] 박진우 제주총괄취재본부장 =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관광객이 고압 전력이 흐르는 전신주에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오늘(16일) 오후 4시 3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 해변 인근에서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관광객 한 명이 16m 높이 전신주에 걸렸다.
한전에 따르면 이 전선에는 2만 2,900V의 고압 전력이 흐르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한전이 전력 공급을 차단하고 구조 작업을 벌여 60대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 등은 이 남성이 전선에 걸려 감전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3년 06월 16일 2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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