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20 오후 02:07: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연예·스포츠

‘예비 사위’ 이승기 위해 칼 빼든 견미리 “허위 사실 유포 법적 대응”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2월 21일 23시 15분
↑↑ 배우 견미리(사진 = 인터넷캡처)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방승녀 취재본부장 = 배우 견미리(58)씨가 주가 조작 및 다단계 사기 연루 의혹 등을 부인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씨가 견씨의 딸인 배우 이다인(31·이라윤)씨와 결혼을 발표하자 이승기씨 팬들을 중심으로 결혼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단호한 대응으로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견씨 측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호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견미리씨와 가족을 둘러싸고 회복할 수 없을 만큼 뉴스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이를 올바르게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만 30만명 이상으로 ‘자살한 피해자도 발생했다’라는 루보의 주가조작 사건은 견미리씨 부부와 관련이 없다”면서 “부부는 다단계 사기 사건 제이유의 엄연한 피해자”라고 밝혔다.

또한 “제이유(JU) 관계자가 벌인 루보 주가 조작 사건도 관련이 없다”면서 “(견씨의) 남편이 코어비트의 유상증자 대금 266억원을 가져가서 개인 부채 상환에 썼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 남편은 5억원을 대여 받은 적은 있으나, 몇 달 후 변제했다. 결과적으로 코어비트 돈을 가져가서 부를 축적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견씨 측은 “한남동 주택은 범죄 수익으로 마련됐고, 가족들은 그 돈으로 죄책감 없이 호의호식하고 있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해당 주택은 2006년 말 토지를 매수해 지었으며, 주택 자금 출처는 견씨가 30여년 간 배우 활동으로 발생한 소득이라고 했다.

견씨 측은 “이 외에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사실과 다른 왜곡, 과장된 내용의 허위 기사, 블로그 게시물, 유튜브 제작물 등에 유감을 표한다. 해당 기사 및 글, 영상 삭제·정정을 정중히 요청한다. 시정하지 않을 시 이 시간 이후 불가피하게 법적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 4월7일 결혼식을 앞둔 이승기(왼쪽)와 이다인(사진 = 인터넷캡처)
ⓒ 옴부즈맨뉴스

견씨 측은 “다시 한 번 이와 같은 입장을 전하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허위 사실이 급속도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어느덧 기정사실화 되는 현 상황은 견미리씨 가족과 새롭게 가족이 되는 분(이승기)을 위해서 라도 더는 묵과하지 않겠다. 엄중한 대응으로 사실과 다른 부분을 끝까지 바로 잡겠다”라고 했다.

견씨의 남편 A씨는 2011년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2014년 가석방됐다.

하지만 2016년 코스닥 상장업체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년 벌금 25억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고, 현재 대법원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이승기·이다인 커플은 오는 4월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2월 21일 23시 15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