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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일에 2대1 역전승에 열광… 기시다 총리 “온 나라 들끓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1월 24일 21시 11분
↑↑ 24일 일본 도쿄의 시부야 거리에서 일본 축구팬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일본 축구 대표팀이 독일을 상대로 승리한 것을 축하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류용남 축구전문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이 우승 후보로 꼽힌 독일 대표팀에 2-1의 역전승을 거둔 것에 일본 열도는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일본 주요 언론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결과를 24일 주요 뉴스로 전하며 ’역사적 승리’, ’세기의 역전극’ 등으로 표현했다.

일본은 전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우승 후보인 독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이 월드컵에서 독일을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월드컵에서 우승경험이 있는 국가에 승리한 것은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축구계로선 오랜 기간 좋은 본보기이자 동경의 대상이었던 독일과 최고의 무대에서 싸워 이겼다”고 평가했다.

방송들은 일본 전역 곳곳에서 벌어진 거리 응원, TV 중계 단체 관람 등의 모습을 방송했다. ANN 민영방송은 경기가 끝난 직후 도쿄 시부야(澁谷)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기쁨을 만끽하는 이들의 모습을 전했다. 한 30대 남성은 ”그렇게 멋진 무대에서 열심히 해주고, 즐거움을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에서는 일본의 승리를 의미하는 ’도하의 환희’ 등이 화제가 됐고, 현지 응원단의 응원 모습, 경기장 청소 모습을 담은 영상 등이 큰 관심을 끌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도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에 용기를 준 대단한 승리였다. 온 나라가 크게 들끓지 않았느냐”고 반겼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1월 24일 2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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