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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김건희·강신업 저격..이재명서 ‘표적’ 바뀌었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7월 01일 16시 35분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팬 클럽 회장 강신업 변호사(사진 = OM뉴스 자료)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유진채 사회부총괄취재본부장 =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속적으로 저격해왔던 배우 김부선씨가 돌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그의 팬클럽 '건희사랑'을 운영 중인 강신업 변호사를 정조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선씨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 '허위 경력 의혹' 서면 조사서에 50일 넘게 미회신"이라는 제하의 기사 링크와 함께 "법은 만명에게만 공정한가 봐요. 광주 가서 사과하질 말던가, 이순자를 몰래 만나던가, 정말 수상한 그녀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씨가 김 여사를 공개 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이재명 의원을 저격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해온 그가 갑자기 정치적 입장을 선회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선 "나는 토리가 아니라 상처 많은 사람입니다. 김건희씨 사과하시죠. 많이 늦었지만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씨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함께 올렸는데, 제목이 '김건희, 강신업, 서울의 개소리 ㅠㅠ'다. 해당 영상에서 김씨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김건희 여사 두 분. 근거없이 저 음해하고 까는 거 잘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 배우 김부선씨(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이를 통해 추측해보면, 김씨는 20대 대선 당시 서울의 소리 측에서 공개했던 김 여사 관련 녹취록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이 공개되자, 이에 대한 반발로 김 여사를 저격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김씨는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운영자 강신업 변호사에 대한 저격글도 썼다. 김씨는 자신에게 보낸 강 변호사의 문자메시지 캡처사진을 올리면서 "강신업 변호사. 적당히 하세요. 민망하고 부끄러워 더 이상 봐줄 수가 없네요. 윤 지지자들 입장도 있는 겁니다"라는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공개된 문자 내용에 따르면 '강'으로 시작하는 이름의 한 인물은 지난해 7월 29일 "김 배우님 페이스북에 쥴리 비방 벽화 등 김건희 여사 욕 보이는 X들 공격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사가 영부인 되면 좋겠다는 글 하나 올려주시면 안 될까요"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김씨에게 보냈다.

이에 김씨는 "당신이 쉴드 쳐라. 어처구니가 없다. 이 건으로 두 번 다시 윤 쉴드 안 친다. 차단하겠다"는 답장을 보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7월 01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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