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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미인도, “내 자식은 내가 안다 VS 내 자식도 모를 수 있다”

위작논란 벗어난 국립현대미술관 "미인도 전시 검토 한다"
검찰 무슨 근거로 진작이라고 “국현” 손들어 줬나?
국현 "수사 결과로 논란 벗어났다" 자신감..유족 "동의 못해 항고할 것"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2월 20일 08시 11분
↑↑ 25년 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미인도에 대해 위작임을 천명하며 미술계 논란을 불러온 고 천경자 화백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영애 미술전문취재본부장 = 위작 논란을 겪은 고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에 대해 검찰이 19일 진작이라고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족은 항고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천 화백은 끝내 자기 작품을 못 알아본 ‘비운의 예술가’로 남게 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5년간 일반에 선보이지 않던 미인도 전시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검찰의 수사 결과로 그간 위작 논란을 털고 작품을 자신 있게 공개할 수 있다고 판단한 셈이다.

↑↑ 미인도 위작시비 일지
ⓒ 옴부즈맨뉴스

미인도 위작 시비는 1991년 4월 고 천경자 화백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미인도에 대해 위작이라고 주장하며 처음 불거졌다. 당시 한국화랑협회 산하 감정위원회는 진작으로 봤지만, 미술계 논란은 증폭됐다.

잠잠하던 위작 논란은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대 교수(천 화백 차녀)가 올 들어 국립현대미술관 측 전·현직 관계자 6명을 고소 고발하며 재점화했다.

안목 감정을 진행한 9명의 국내 전문가 의견은 대체로 미인도가 진작이라는 데 기울었다. 더불어 대검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KAIST의 의견을 종합해 진작으로 결론 내렸다.

이번 수사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검증에 투입됐던 국립현대미술관 고위 인사 출신 A씨는 “천 화백이 착각했을 수도 있는데, 새삼 유족 측이 들고일어나 이 문제를 거론한 의도를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 세기의 명작 "미인도"
ⓒ 옴부즈맨뉴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여론을 수렴해 미술관 내부에서 전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인도는 1991년 4월 국립현대미술관의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 이후 일반에 공개된 적이 없다. 이번 수사 발표로 미술관은 그간의 의혹을 털고 공신력을 얻었다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미인도 실물을 마주한 전문가들 간 작품이 지닌 ‘기술적 성취도’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기 때문이다.

한 미술계 전문가 B씨는 미인도가 위작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면서도 “달인에 가까운 테크닉이 구사된 작품”이라고 진술했다. 반면, A씨는 “천 화백의 진작은 틀림없지만, 평균적인 수준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고서화 위조로 구속된 전력이 있는 권춘식씨는 이번 검찰 수사에서 “미인도는 천 화백의 틀림없는 진작”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그는 지난 1999년 미인도를 자신이 그렸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에도 여러 번 입장을 뒤집다가 이번에 다시 바꿨다. 권씨는 “막상 실물을 보니 틀림없는 천 화백의 진작이자 ‘명화 중의 명화’라고 판단이 들어 진술서를 다시 썼다”고 했다.

검찰이 고 천경자 화백의 진작인지 논란을 겪던 미인도에 대해 진작이란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인도 진위 감정의 열쇠를 쥔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프랑스 감정단은 진작일 확률을 0.0002%로 제시했지만 이들 주장은 수용되지 않았다.

검찰 측은 프랑스 감정단 결론에 대해 “사진 이미지 분석을 통한 수학적 수식 산출방법이 (미인도와 다른 천 화백 진작 간) ‘차이점’ 파악에 의미가 있다”면서도 ‘위조 여부’ 판단의 근거로 삼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인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 측 공동 변호인단인 배금자 변호사는 “이번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항고할 방침”이라며 맞섰다. 변호인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안목감정단의 명단과 의견의 근거 그리고 위작이라는 소수의견을 굽히지 않은 감정위원과 그 의견 근거를 공개하라”며 “‘세계 최고의 과학 감정기관’(뤼미에르 테크놀로지)의 결과를 무시한 채 안목감정위원을 내세워 미인도를 진품으로 둔갑시키는 해괴한 해프닝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홍경한 평론가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내 감정업계는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로 위신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면서도 “유족의 반발은 미인도 위작 시비가 사실상 미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2월 20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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