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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남대문시장 축제 ‘남대문 상인들이 뿔났다’」 개최

11.17(목) 남대문시장 청자사거리 일대에서 상인·시민들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
기원제, 울림공연, 꽃 전시회,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선보여
남대문시장 고유의 문화공연의 흥을 나누는 색다른 체험의 기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17일 16시 28분
↑↑ 제3회 남대문시장 축제가 17일 열렸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승호 수도권취재본부장 =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남대문시장 상인문화예술기획단과 공연예술전문단체 脈 K-PULSE(맥케이펄스)와 함께 오는 11월1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대문시장 청자사거리 및 광장사거리 일대에서 「제3회 남대문시장 축제 ‘남대문 상인들이 뿔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대문시장 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 600년 남대문시장의 발전과 번성을 기원하는 축제로, 남대문시장 꽃도매시장 상인들이 남대문 상인문화예술기획단을 발족하여 상인 스스로 남대문시장만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축제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서울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공모사업 및 남대문시장상인동아리활동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예술전문단체 ‘脈 K-PULSE(맥케이펄스)’와 남대문시장의 유일한 상인동아리인 ‘꽃담’이 참여하여 상인과 문화예술가가 결합한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회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문화공연 등을 통해 상인 스스로 남대문시장만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면서 시장 내에 현존하는 상인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인 간 만남과 교류를 통해 남대문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남대문시장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서울시와 남대문시장은 남대문시장 일원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유네스코세계무형유산 영산재>는 중요무형문화재 50호 기능보유자인 구해스님의 법주로 개회식 및 남대문시장의 발전을 위한 기원제를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한다.

는 전문 난타 공연팀 脈K-PULSE(맥케이펄스)의 울림공연으로, 이번 축제에서 신곡인 남대문시장가(歌)를 발표할 예정이다.

<춤추는 남대문시장 퍼포먼스>는 남대문시장 꽃도매상가 상인동아리 ‘꽃담’의 전통 악기 및 탈춤 공연으로, 2회에 걸쳐 남대문시장 청자사거리에서 광장사거리로 이동하면서 30여 분간 신명나는 전통 춤과 음악을 선보인다.

<꽃담 전시회>는 남대문시장 꽃도매상가 상인과 전문 캘리그라퍼가 직접 꽃을 이용한 작품들을 제작하여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 기획되었다. 30년 이상 경력을 지닌 꽃도매상가 상인들의 경험과 전문 캘리그라퍼의 감각이 배어나온 뛰어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거리로 나온 상인들>은 남대문시장 상인 및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남대문시장의 상품을 활용하여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예체험전>은 남대문시장의 공예 재료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공예작품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을 지키는 해태 민화 그리기, 숭례문 그리기, 전통차 시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남대문시장 축제는 시장 상인이 주도가 되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지역주민, 관광객 등과 함께하는 축제”라며 “600년 전통의 남대문시장이 앞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 골목골목 특화명물로 많은 시민과 외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 쇼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용 남대문시장 상인회장은 “남대문시장 축제는 5만 상인들의 번창한 영업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의미와 함께 상인 간의 갈등과 오해를 해소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회로서의 의미도 아울러 갖고 있다” 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시장 상인들이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17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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