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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학 대가들 전남 화순에서 모인다

11일 화순 하니움서 주자사상 공동학술대회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10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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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화순.옴부즈맨뉴스]장민구 총괄본부장=전국의 주자철학 대가들이 화순에서 주자사상 공동 학술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화순군 등에 따르면 화순 주자묘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주자사상 공동학술대회를 11일 오전 10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주자문화보전회(대표 박주선)와 조선대학교 우리철학연구소(소장 이철승)가 공동주최하고 화순군과 중국주광주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저명한 주자사상 학자들과 호남 유림들이 대거 참여한다.

군 단위에서 학술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례적으로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화순군 능주면 천덕리에 주자묘와 사당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14년 한국을 방문한 시진핑 주석은 서울대 강연에서 중국의 학자가 한국에 건너온 것을 비유적으로 화순의 주자사당을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주자의 증손자 주잠은 고려 중종 때 7인의 현인과 한국으로 건너와 화순에 정착했었다.

신안주씨중앙종회는 조선 성리학의 기본 학문적 토대를 제공했던 주자학을 창시한 주자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주자묘에서 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화순군과 전남도는 주자묘를 화순의 대표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주자사당 건립을 지원해왔다.

화순군과 주자문화보전회는 이번 학술대회와 주자문화유적 탐방행사를 갖고 이후에도 계속 세미나와 강연회, 주자묘 문화탐방행사 등을 통해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 한중학술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주자철학연구소 관계자는 주자학이 죽어있는 유학이 아니라 서구 개인주의 문명의 한계를 극복하는 살아있는 시대사상으로 현대적 가치를 제시하기 위해 전국의 주자학 대가들을 초청,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11월 10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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