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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금산인삼축제, 명품 인삼이 빚어 낸 글로벌 건강축제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간
인삼과 건강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행사 넘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9월 28일 23시 29분
↑↑ 제36회 금산인삼축제가 열리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금산, 옴부즈맨뉴스] 임용빈 취재본부장 = 1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본고장 충남 금산에서 강인한 에너지로 삶의 활력을 복돋아 주는 금산인삼축제가 지난 달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추석연휴가 끝나는 9월말에 축제가 개최되어 그 어느 해보다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인삼축제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프로그램이 바로 인삼캐기체험이다. 축제기간에만 마음껏 체험이 가능한 인삼캐기체험은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인삼을 캐보는 재미와 함께 현지에서 싱싱한 금산 인삼을 저렴하게 바로 구입할 수 있다.

해마다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건강체험관에서는 인도, 몽골, 중국 등이 참가하는 세계전통치유요법과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등의 인삼약초체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보는 생활건강체험 등이 알차게 준비된다.

올해에는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띈다.
대형미끄럼틀과 볼풀장이 있는 모험놀이터, 자연 친화력과 상상력을 높이는 자연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힐링놀이터가 행사장에 새롭게 마련된다.

행사장 동선을 따라서는 페이스 페인팅, 금속공예, 비즈공예, 인삼잎 손수건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축제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관광객이 참여하는 거리공연도 눈여겨볼만 하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거리의 라디오 쇼는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거리 공연으로 절로 웃음이 나는 라디오 DJ의 입담과 댄스 공연이 어우러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성층을 공략한 동안(童顏)메이크업, 림밤만들기, 네일아트 등의 미용콘텐츠와 십장생그림이름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불로장생관도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장 곳곳은 인삼으로 즐기는 체험거리와 흥이 절로 나는 프로그램이 넘쳐난다.

과거를 회상하는 추억의 인삼거리가 흥미롭다.
인삼백작소와 인삼상회에는 인삼깍기, 인삼무게달기, 인삼씨앗고르기 등의 이벤트가 개최되며, 뻥튀기, 달고나, 솜사탕 등 추억의 먹거리가 인삼과 접목해 새로운 인삼먹거리로 변신한다.

이 밖에도 옛 교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추억의 사진관, 인삼차를 마셔볼 수 있는 추억의 다방 등이 연출되며, 관광객이 참여하는 복고댄스경연도 추억의 거리에 잔재미를 준다.

금산 인삼과 ‘한류’열풍을 접목한 인삼한류체험관에서는 퓨전인삼 바(Bar), 인삼병만들기, 금산건강푸드코너 등 한류 먹거리와 함께 색다른 공연이 펼쳐지며, 가상현실체험을 통해 금산만의 인삼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어느덧 18회를 맞이하는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홍삼제품, 인삼화장품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알뜰쇼핑도 가능하다.

금산인삼관에서는 인삼의 재배과정 및 특이인삼, 계영배체험, 인삼요리별 효능 및 특징은 물론 3D 영상체험관을 통해 금산과 인삼에 대한 재미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축제기간 10일동안 주무대에서는 전국창작동요대회, 건강댄스경연대회, 전국대학생트롯트가요제 등 전국형 경연이 펼쳐지며, 야간에는 금산인삼 힐링콘서트, 뮤지컬 갈라콘서트, 금산장날가면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이 더해져 가을밤 추억과 낭만을 간직할 수 있다.

가을철 바쁜 일상 속을 떠나 금산인삼축제를 방문하여 축제도 즐기고, 신선한 금산생삼은 물론 인삼약초선물세트를 구입하여 미리 가족 건강을 챙긴다면 남부럽지 않은 힐링여행이 될 것이다.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의 화려한 경력과 2010년 세계축제협회의 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피나클 워어드 7년 연속 수상 등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서 숱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9월 28일 2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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