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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신술의 대가 '베트남 이끼 개구리'

환경에 순응하며 스스로 변화해 생존률 높이는 지혜를 엿보다
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25일 15시 11분

▲ 베트남 이끼 개구리(Vietnamese Mossy Frog)가 사람 손에 붙어있는 모습으로 온몸이 이끼를 두른 것처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사진=스나케스닷컴)

동물들은 저마다 보호색을 갖고 있다.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먹잇감을 속이기 위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체색과 환경이 서로 닮아간 것이다.

카멜레온이나 문어 등은 주변색에 따라 자신의 몸 색깔을 쉽게 바꾸는 능력이 크다. 하지만 현대 인간은 환경을 정복의 대상으로 삼아 개발지상주의가 보존과 보호의지를 압도하고 있어 환경 재앙을 우려케한다.

베트남 이끼 개구리도 밀림의 습한 곳에 적응해 살면서 마치 이끼같은 모습으로 천적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자신을 탓하기 보다 환경을 탓하는 요즘 세태의 거울같은 동물친구가 아닌가 싶다.





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25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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