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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목방파제 ˝왜 이리 무거워!˝ 낚싯줄 `뚝`‥수면 봤더니 ˝청새리상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8월 02일 14시 11분
↑↑ 어제(1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안목해수욕장에서 약 600미터 떨어진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촬영된 영상이다.(사진 = MBC방영 캡처, 동해해양경찰서제공)
ⓒ 옴부즈맨뉴스

[강릉, 옴부즈맨뉴스] 조규백 취재본부장 = 어제(1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안목해수욕장에서 약 600미터 떨어진 방파제 수면 아래서 움직이고 있는 상어 한 마리의 모습이 선명하게 포착됐다.

낚시를 하고 있는 낚시꾼이 배 주변을 계속 배회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낚시를 하던 시민은 상어가 자신의 낚싯줄을 끊어 갔다는 신고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해양경찰에 제보했다.

시민은 "처음에는 너무 무거워서 쓰레기인 줄 알았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 영상을 전문가에게 문의한 결과 청새리상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청새리상어는 청상아리보다 몸이 날씬하고 가슴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위쪽이 더 긴 특징을 지니고 있다.

백상아리와 함께 사람을 공격하는 상어로도 알려져 있다.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우리 근해에서도 상어의 모습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 일부 해수욕장엔 안전그물망이 급히 설치되기도 했다.

해경은 "상어출몰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이용한 연안 순찰과 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놀이객들과 레저활동자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상어 발견 시 즉시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8월 02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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