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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서 3일간 3명 투신…‘드럼통 1500개’ 설치로 자살예방?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1월 15일 00시 05분
↑↑ 인천대교 (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인천, 옴부즈맨뉴스] 박서빈 취재본부장 =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대교 갓길에 이를 방지를 위한 드럼통(PE드럼) 1500개가 새롭게 설치된다.

14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인천대교 측은 이날 허 의원실과의 간담회에서 인천대교 일부 구간에 주정차 방지 시설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0년 4건에 불과했던 인천대교 투신 사고는 지난해 9건, 올해 17건으로 매년 급격히 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사흘 동안 운전자 3명이 연이어 바다에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인천대교 측은 오는 17일부터 인천대교 사장교와 접속교 등 3㎞(양방향 6㎞) 구간 갓길에 5m 간격으로 총 1500개의 드럼통을 설치하기로 했다. 드럼통에는 심야시간대 시야 확보를 위한 LED 안전표시등이 부착된다.

일일 순찰도 24회·600㎞에서 26회·700㎞로 늘리기로 했다. 또 23일 인천시·해경·인천자살예방센터와 업무 협력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21.4㎞ 길이의 국내 최장 교량으로 2009년 개통 이후 추락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인천대교 측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대교 개통 이후 모두 65건의 추락 사고가 발생해 54명이 숨졌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11월 15일 0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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